주체113(2024)년 9월 21일 토요일  
로동신문
흥하는 사회주의농촌의 래일을 그려주는 선경의 화폭
동림군 보성농장에서 살림집입사모임 진행

2024.5.26. 《로동신문》 2면



흥하는 사회주의농촌의 휘황한 래일을 그려주며 나라의 곳곳에서 새집들이경사가 련이어 펼쳐지는 속에 평안북도 동림군 보성농장에도 우리식 농촌문명의 향유자가 된 인민의 기쁨이 차넘치고있다.

농촌고유의 특성을 살리며 아담하게 일떠선 문화주택들은 숭고한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리념으로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 농촌진흥의 새 력사를 펼쳐가는 위대한 당중앙의 정력적인 령도의 손길아래 마련된 행복의 터전이다.

동림군에서는 공사의 중심고리를 바로 정하고 시공력량강화와 건설장비, 기공구확보에 힘을 넣으면서 새로 일떠서는 농촌살림집지구의 현대성, 문화성보장에 주력하였다.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앞선 공법과 능률높은 기공구들을 적극 도입하여 수백세대의 단층, 다락식, 소층살림집들을 번듯하게 일떠세웠으며 수종이 좋은 나무들과 꽃관목들을 정성껏 심어 아름다운 원림경관을 조성하였다.

살림집입사모임이 24일 현지에서 진행되였다.

평안북도당위원회 책임비서 박성철동지, 도인민위원회 위원장 리영철동지, 동림군안의 당, 정권기관 일군들, 건설자들, 살림집에 입사할 농업근로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모임에서는 축하연설에 이어 살림집리용허가증이 참가자들의 열렬한 박수속에 전달되였으며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새 문명, 새 생활로 약동하는 사회주의농촌의 눈부신 모습은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는 우리 인민들에게 새로운 신심과 환희를 안겨주고있다고 말하였다.

그들은 마음속 가장 첫자리에 인민을 소중히 품어안으시고 인민의 부럼없는 행복을 꽃피우시기 위해 끊임없는 헌신의 려정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토론자들은 오늘의 이 영광을 한생토록 간직하고 자기가 사는 고장을 일하기도 좋고 살기도 좋은 락원으로 더 잘 꾸리며 당의 농촌혁명강령을 다수확의 자랑찬 성과로 받들어갈 결의를 피력하였다.

새집들이가 시작되자 마을들에 흥겨운 춤판이 펼쳐지는 속에 일군들이 새 보금자리에 살림을 펴는 가정들을 찾아 축하해주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