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20일 금요일  
로동신문
교육과 과학연구, 생산의 일체화를 실현하는 길에서

2024.5.27. 《로동신문》 5면


실천문제해결에 지향되도록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의 사상과 정신을 높이 받들고 교육과 과학연구, 생산의 일체화를 실현하기 위한 사업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속에서 우리 대학에서는 나라의 농업발전을 떠메고나갈 쟁쟁한 인재들을 키워내기 위해 과정안부터 새롭게 혁신하였다.

리론습득위주로부터 우리 나라의 농업발전실태를 전반적으로 분석하고 현실에서 절실하게 제기되고있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해결하는데로 지향되도록 과정안을 작성하였다.

이와 함께 농업과학부문의 연구소들과의 긴밀한 련계밑에 관록있는 연구사들이 자기 전공분야의 과목들을 맡아 학생들에게 리론교육과 함께 자신들의 풍부한 실천경험을 가르치도록 하였다.

이렇게 리론실천적기초를 다진 학생들을 대학이 맡고있는 중요한 국가과제수행을 위한 연구조에 대담하게 인입시키였으며 지도교원들과 함께 강의후에는 농업과학원을 비롯한 연구기지들에 나가 연구를 진행하도록 조건보장사업을 따라세웠다.

결과 올해에만도 학생들이 농업부문관리정보체계를 더욱 완벽하게 구축하는 사업을 비롯하여 나라의 농업발전을 위한 의의있는 과학연구성과들을 내놓는데 적극 이바지하게 되였다.

농업부문의 과학연구기지들에서 대학의 졸업생들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있다는 반가운 소식에 접할 때마다 우리 교육자들은 모든 교수과정을 실천문제해결에 지향시킨것이 교육과 과학연구, 생산의 일체화실현의 중요한 방도임을 다시금 절감하군 한다.

평양농업대학 학장 서원남

 

현실에 발을 붙이고

 

당에서는 일류급대학건설의 직접적담당자, 기본동력은 교원, 연구사를 위주로 하는 대학의 과학교육력량이라는데 대하여 가르쳐주었다.

교원, 연구사들의 정신력을 어떻게 발동시키는가에 교육과 과학연구, 생산의 일체화를 실현하기 위한 사업의 성과여부가 달려있다.

대학에서는 우선 교원, 연구사들이 당정책에 대한 학습을 도의 실태와 결부하여 심도있게 진행하도록 요구성을 높이였으며 그 과정이 곧 연구종자를 선택하는 과정으로 되도록 하였다.

또한 자질향상을 위한 계획작성단계에서부터 도의 인민생활을 향상시키는데서 의의를 가지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해결하는데 지향복종되도록 하였다.

이와 함께 월마다 진행하는 교원들의 자질향상총화에서 교수준비위주가 아니라 얼마나 가치있는 연구성과를 내놓았는가를 첫째 항목으로 정하고 총화와 평가사업을 안속있게 하였다.

결과 교원들속에서 과학탐구열의가 비상히 고조되였으며 이것은 곧 교수사업성과로, 교원들의 능력을 향상시키는 과정으로 되였다.

올해에 대학의 교원, 연구사들이 공동연구를 진행하여 도의 인민생활향상에서 중요한 몫을 담당하고있는 공장에 사장되여있던 2대의 기대를 살려냄으로써 생산정상화에 이바지한것은 그들의 애국열과 비상한 탐구정신이 안아온 자랑찬 성과이다.

우리 대학의 경험은 자기 도의 구체적인 현실에 발을 든든히 붙이고 교원, 연구사들의 주도적이고 혁신적인 역할을 강화해나갈 때 응당한 성과를 거둘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평북공업대학 학장 김일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