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8일 일요일  
로동신문
가장 공정한 평가

2024.5.28. 《로동신문》 2면


우리 당은 인민을 위하여 투쟁하는 당이다.

인민생활을 끊임없이 높이는것을 자기 활동의 최고원칙으로 내세운 우리 당이 그 무엇보다 중시하고 우선시하며 절대적기준으로 여기는것이 인민의 평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자기 사업에 대한 높은 책임감과 일욕심, 진취적인 사업태도를 가지고 최대의 마력을 내야 하며 당과 인민앞에 자기의 충실성과 실천력을 평가받아야 합니다.》

일군들이 당의 요구대로 모든 사업을 진행해나가자면 인민의 목소리에서 자기를 평가받을줄 알아야 한다.인민의 평가는 편견이 없고 공정하며 객관적이다.

책이 말없는 선생이라면 가장 지혜롭고 박식한 선생은 인민이다.인민보다 더 총명하고 그들의 의견보다 더 정확한것은 없다.

언제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의 사업에 대한 제일 공정한 평가는 인민들의 목소리이라고 하시면서 일군들은 무슨 일을 하나 해도 인민들이 좋아하게 하여야 한다고, 인민의 요구와 리익이 모든 사업의 기준이라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우리 일군들이 무슨 일을 하나 하여도 인민의 리익과 편의를 먼저 생각하며 인민의 요구를 풀어주는 일보다 더 긴급하고 중대한 일은 없다는 투철한 복무자세, 복무관점을 지닐데 대한 숭고한 뜻이 이 가르치심에 담겨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인민을 위한 위대한 헌신으로 그 고귀한 모범을 보여주고계신다.

인민들이 좋아하는가.인민들에게 친절해야 한다.인민들을 위한것인데 무엇을 아끼겠는가.할바에는 만점짜리로 하여 인민들에게 안겨주자.…

친근하신 어버이의 그 따뜻한 음성은 대동강반의 류경원과 문수물놀이장, 산골군의 창성각, 동해기슭에 솟아난 중평온실농장과 그림과도 같은 어촌의 단풍마을, 아이들이 마음껏 뛰노는 야영소들과 희한하게 일떠선 멋쟁이거리들에 이르기까지 조국땅 그 어디서나 끝없이 울리였다.

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사소한 부족점도 있어서는 안되며 세상에서 제일 좋은 우리 인민에게 문명한 생활을 하루빨리 마련해주어야 한다는 숭고한 뜻을 안으시였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모든 일군들이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할데 대한 높은 요구성을 제기하시고 그 실천에 대한 평가도 다름아닌 인민에게서 받아야 한다는데 대하여 늘 강조하시는것이다.

인민의 평가이자 인민의 목소리라고 할수 있다.

인민의 눈은 정확하며 인민의 목소리는 솔직하다.인민이 좋다는것은 다 좋은것이며 인민의 호평만큼 값진 평가는 없다.

인민의 목소리에는 민심이 반영되고 일군들의 사업과 생활에서 교훈으로 삼아야 할 문제들이 있다.인민의 목소리라면 비록 사소한것이라도 귀담아들을줄 알고 거기에 자신의 사업과 생활을 비추어보면서 일하고 자신을 끊임없이 수양해나가는 일군만이 군중의 사랑과 존경을 받는 신망있는 일군으로 실적도 올릴수 있다.

물론 오늘 우리에게는 부족하고 어려운것이 한두가지가 아니다.그렇다고 하여 그것이 인민들이 겪는 생활상불편을 어쩔수 없는것으로 여기는 그릇된 관점을 정당화하는 방패막이, 구실로는 될수 없다.

어렵고 힘든 속에서도 주민들과 종업원들의 생활을 실질적으로 개선향상시켜나가는 여러 지역과 단위의 경험은 일군들모두가 당의 뜻을 진심으로 받들어 발벗고 떨쳐나 이악하게 노력하면 얼마든지 자체의 힘으로 인민의 행복을 꽃피울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으며 그러한 일군들에 대한 인민의 평가, 인민의 목소리는 우리 당에 대한 고마움의 찬가로 시대의 메아리를 울리게 된다.

일군들 누구나가 가장 정확하고 공정한 평가는 인민의 평가, 인민의 목소리라는것을 명심하고 인민의 요구앞에 성실하며 인민이 바라는 일, 인민이 덕을 볼수 있는 일을 한가지라도 더 찾아할 때 인민의 무궁한 행복을 위한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은 더욱 활짝 꽃펴날수 있다.

본사기자 김준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