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8일 일요일  
로동신문
어머니당의 육아정책에 대한 고마움의 목소리

2024.5.28. 《로동신문》 2면


자식들이 받아안는 은정

 

나에게는 유치원에 다니는 쌍둥이자식이 있다.

저녁에 하루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면 자식들은 나에게 달려와 젖제품과 맛있는 간식들을 먹었다고 손을 꼽아가며 자랑하군 한다.집보다 유치원을 더 좋아하며 아침이면 저 먼저 가겠다고 앞서 걷는 자식들의 모습을 볼 때면 생각이 깊어지군 한다.

우리 마을은 산골군인 랑림군 읍에서도 멀리 떨어져있는 그야말로 두메산골이다.이런 곳에도 당의 사랑이 어린 젖제품이 와닿고 그 사랑에 받들려 자식들을 튼튼히 키우려는 부모들의 소원이 현실로 꽃펴나고있다.

온 나라 아이들을 자애로운 한품에 안아 보살피는 당의 사랑속에 산골마을아이들도 세상에 부럼없이 행복하게 자라고있다.

정녕 무럭무럭 자라는 자식들의 모습을 볼 때면 하늘같은 그 사랑에 어떻게 보답할가 하는 생각뿐이다.

랑림군 운수리 2인민반 장지향

 

제일 보람있는 일

 

10여년세월 운전사로 일해왔지만 지금처럼 보람차고 희열에 넘치는 때가 없었다.

우리 아이들에게 공급할 젖제품을 실은 운반차를 몰아갈 때면 절로 마음이 즐거워진다.

우리 어린이들에게 먹일 젖가루를 몸소 맛보시고 젖가루는 우리 어린이들에게 먹이기 위한것이므로 자그마한 부족점도 없이 잘 만들어야 한다고 간곡히 당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바로 이런 사랑이 깃들어있는 젖제품을 싣고 달린다고 생각하면 나의 직업이 세상에서 제일인것같이 느껴진다.

우리 어린이들에게 맛있는 젖제품을 빨리 실어다주라고 당부하는 목장종업원들의 목소리에서, 젖제품을 마시며 좋아라 떠드는 아이들의 웃음에서 나는 복무자의 사명과 본분을 다시금 자각하군 한다.

나는 후대들을 위해서라면 천만금도 아끼지 않는 당의 숭고한 뜻을 충직하게 받들어 사랑의 운행길을 영원히 이어가겠다.

사리원시탁아소유치원물자공급소 로동자 배명남

 

기다리는 날

 

유치원교양원들에게 있어서 자기가 맡은 어린이들의 키와 몸무게를 측정하는 날은 누구나 기다리는 날로 되고있다.

당의 은정어린 젖제품을 먹으며 무럭무럭 자라는 어린이들의 키와 몸무게를 기록할 때면 모두가 기쁨을 금치 못하군 한다.

몰라보게 성장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비낀 측정표를 보며 기뻐하는 교양원들과 부모들을 대할 때마다 정말 가슴이 뜨거워진다.

우리 아이들에게 매일 와닿는 젖제품에는 얼마나 크나큰 사랑이 깃들어있는것인가.

정녕 후대들을 튼튼히 키우는것을 혁명의 전도, 나라의 장래운명과 관련된 중대사로 내세우고 국가적부담으로 전국의 어린이들에게 젖제품을 비롯한 영양식품을 공급하는것을 중요한 정책으로 수립한 나라는 그 어디에도 없다.하기에 우리 교양원들은 아이들의 키와 몸무게를 측정하는 날이면 어머니당의 사랑이 어려와 저도 모르게 눈굽을 적시군 하는것이다.

어머니에게는 어린아이를 키우는 때가 한 시절이지만 교양원들에게는 그것이 한생의 직업이다.우리는 어머니당의 후대관, 미래관을 앞장에서 받들어가는 남다른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어린이들을 앞날의 주인공으로 억세게 키우기 위한 사업에 모든 지혜와 정열을 다 바쳐나가겠다.

김형직사범대학부속 동대원구역 문신1유치원 원장 우은애

 

 

질좋은 젖가루를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고있다.

-청진시 수남구역식료공장에서-

 

 

당의 육아정책의 혜택속에 무럭무럭 자라나고있는 어린이들

-평천구역 미래유치원에서-

리강혁 찍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