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8일 일요일  
로동신문
사회주의농촌의 문명건설을 적극 돕자!
밑거름이 되고 거울이 되여

2024.5.30. 《로동신문》 3면


교양자의 립장에 설 때

 

국가영화총국 당위원회가 재령군 동신흥농장의 여러 작업반들을 맡아 물질적, 로력적지원사업에 큰 힘을 넣으면서도 특별히 중시하는것이 있다.농장원들에 대한 정치사업이다.

지난해와 같이 올해에도 농촌지원사업을 혁명적으로, 진심으로 진행할데 대한 당의 의도를 받들고 이곳 당위원회에서는 일군들과 종업원들을 발동시켜 수많은 농기계부속품들과 비닐박막, 연유, 소농기구들을 비롯하여 영농공정수행에 필요한 각종 물자들과 자재들을 마련하여 보내주었지만 그것으로 그치지 않았다.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담당한 작업반들에서 선전교양자적역할도 잘하도록 하는데 깊은 관심을 돌리였다.농촌지원과 관련한 모임때마다 영농물자보장도 중요하지만 농장원들에 대한 정치사업을 그에 못지 않게 중시할데 대하여 강조하군 하였다.

지난 5월초 단위당일군들이 작업반들에 나갈 때에는 온 나라가 떨쳐나 농업생산에서 근본적변혁을 일으킬데 대한 정치사업자료들을 준비해가지고 침투하도록 한것을 비롯하여 일군들과 지원자들이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비롯한 당의 사상과 정책을 알기 쉽게 해설해주면서 정치의식을 높여주고 정서교양도 하게 하였다.그리고 직관선전물, 붉은기들도 보내주어 게시하게 하는 한편 음향증폭기재들로 포전정치사업도 활발히 벌려 투쟁분위기를 북돋아주게 하였다.

지난 5월중순에는 영화예술인들로 무어진 강력한 경제선동대를 내보내여 집중적인 선전선동활동을 전개함으로써 모내기에 떨쳐나선 농장원들과 지원자들을 올해 알곡고지점령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였다.

지원과정이 농촌에 혁명적영향을 강하게 불어넣는 공간으로 되게 할데 대한 당의 의도를 받들고 정치사업을 농촌지원의 중요한 항목으로 틀어쥐고 여기에 품을 들이고있는 이곳 당위원회의 사업은 본받을만하다.

본사기자 주창호

 

말 한마디, 행동 하나도

 

문화성 당위원회에서는 일군들과 종업원들속에 농촌지원의 중요성을 똑똑히 인식시켜 누구나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도록 하고있다.

말 한마디, 행동 하나도 거울이 되게, 이것은 성당위원회가 농촌지원에 동원된 일군들과 종업원들에게 늘 강조하는것이다.

성당위원회의 지도밑에 지원자들은 태탄군 목감농장의 농사일을 물심량면으로 도와주는것과 함께 농장원들속에 혁명적영향을 주기 위한 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려나가고있다.

농촌지원과정을 곧 농촌에 혁명성과 선진성, 현대성을 전파하는 중요한 계기로 여기고 지원자들은 농장의 실태와 특성, 농장원들의 정신상태에 맞게 사상사업의 실효를 높여나가고있다.농장원들과 함께 일하면서 당의 사상과 정책을 알기 쉽게 해설해주고 진정어린 고무의 말로 심금을 울리고있으며 주인된 립장에서 농사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나라도 더 찾아하고 제기되는 문제를 성의껏 풀어주고있다.한편 농촌에 선진과학기술과 선진문화를 파급하기 위한 사업도 실속있게 벌려나가고있다.

성당위원회에서는 이와 관련한 문제를 매일 저녁 일군들의 모임을 계기로 총화대책하고 긍정적인 소행자료들은 통보도 하고 널리 일반화하였다.

성에서는 지난해 농장의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실과 연혁소개실, 문화회관 등 사상교양거점들을 더욱 훌륭히 꾸리기 위한 사업과 관리위원회청사와 작업반건물들, 탈곡장들을 문화적으로 꾸리고 백수십세대의 살림집들에 도배도 하고 레자도 깔아주는 등 농장의 생산문화, 생활문화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며 많은 일을 스스로 찾아하였다.

올해에도 농장을 물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사업은 물론 농업근로자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기 위한 사업에 힘을 넣어 농장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하여 문화성의 지원자들은 수백정보에 해당한 강냉이영양단지모 옮겨심기를 단 3일동안에, 기본면적의 모내기는 한주일동안에 끝내는데 크게 기여하게 되였다.

본사기자 김광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