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5.30. 《로동신문》 2면
헤아려주신 로동조건보장문제
주체106(2017)년 1월 새로 건설된 평양가방공장을 찾으신
이날 그이께서 깊이 마음쓰신것은 로동조건, 생활조건보장문제였다.
재봉공들이 앉는 작업의자에 허물없이 앉으시여 설치된 레드형광등을 바라보시던 그이께서는 일군들에게 이렇게 이르시였다.
재봉작업장에 레드형광등을 설치하였는데 재봉공들이 일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조도를 잘 보장해주어야 한다.재봉공들이 하루에 8시간 재봉을 하고나면 눈이 아플수 있다.
그이의 다심한 가르치심에 일군들은 자책감을 금할수 없었다.
그때 작업현장에는 이중조명체계가 세워져있었는데 그 정도면 일하는데 별로 지장이 없다고 여겨온 일군들이였던것이다.
이어 도안창작실에 들리신 그이께서는 창작가들이 자기가 창작한 도안들을 내놓고 심의도 하고 합평도 할수 있게 창작실의 가구들을 편리하게 배치할데 대하여 가르쳐주시고나서 도안창작가들이 다같이 모여앉아 서로 의견도 나누고 협의회도 할수 있게 하려면 투영기를 갖추어주어야 한다고 사려깊이 이르시였다.
웅심깊고 다심한
공장종업원들의 수고를 따뜻이 헤아려주시며 보다 훌륭한 로동조건을 마련해주시려 그처럼 마음쓰시는
한 공장에 남기신 당부
언제인가 어느한 식료공장을 찾으신
공장의 전변을 안아오시려
생산현장을 찾으신
이날
이어 그이께서는 공기조화기와 송배풍장치들의 능력을 검토해보아야 하겠다고 하시며 공장에서는 이미 이룩한 성과에 만족하지 말고 생산환경의 무균화, 무진화를 보장하기 위한 더 높은 목표를 내걸고 투쟁하여야 한다고 당부하시였다.
못잊을 그날의 당부에는 우리 인민들과 인민군군인들에게 맛과 영양가는 물론 위생적으로 보아도 나무랄데 없는 식료품만을 안겨주시려는
본사기자 김일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