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17일 화요일  
로동신문
여러 나라에서 자연재해

2024.5.30. 《로동신문》 6면



인디아의 각지에서 열파가 지속되여 인명피해가 발생하고있다.

현지대중보도수단이 전한데 의하면 23일 라져스탄주의 쟐로르, 바르메르에서 기온이 48.8℃에 달하여 올해에 들어와 최고기온을 기록하였다.

지난 주간에 이 주에서는 열사병에 걸려 12명이 사망하였다고 한다.

인디아의 서부벵갈주에서 26일 열대성저기압으로 인한 폭풍으로 피해가 발생하였다.

27일현재 2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당하였으며 많은 물적피해가 났다고 한다.

한편 미국 텍사스주북부의 한 외진 지역에 26일 회오리바람이 들이닥쳐 7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 나라에서는 지난주말에 강력한 폭풍이 텍사스주와 오클라호마주, 아칸소주를 휩쓸면서 15명이 죽고 수만명의 주민들에 대한 전력공급이 차단되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