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20일 금요일  
로동신문
인민을 위한 로동당의 정책이 안아온 행복의 선경
안주시 송학농장에서 새집들이 진행

2024.5.31. 《로동신문》 4면



인민이 제일 반기는 사업인 살림집건설을 제1차적인 중요정책과제로 내세운 당의 현명한 령도의 손길아래 안주시 송학농장에 우리 농촌의 아름다운 미래상을 그려주는 새 마을들이 솟아났다.

현대성과 문화성, 다양성이 훌륭히 구현된 단층, 다락식, 소층살림집들이 자리잡은 선경마을들은 우리 농업근로자들이 사회주의문명을 마음껏 향유하면서 보람찬 삶과 로동의 희열을 누리게 하려는 로동당의 정책이 안아온 행복의 보금자리이다.

안주시에서는 지난해 농촌살림집건설에서 이룩한 성과와 경험에 기초하여 시공력량편성과 건설장비, 기공구보장대책을 확고히 선행시키면서 공사조직과 기술지도를 심화시켰다.

건설자들은 혁신적인 공법과 경험을 공유, 일반화하여 수백세대의 문화주택들을 훌륭히 일떠세우고 원림록화로 새 마을들의 풍치를 돋구었으며 당정책이 반영된 구호들과 표어들을 게시하여 마을들을 하나의 교양마당으로 전변시켰다.

살림집입사모임이 29일 현지에서 진행되였다.

평안남도당위원회 책임비서 리경철동지, 안주시의 일군들, 건설자들, 농업근로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평안남도인민위원회 위원장 리성범동지가 축하연설을 하였다.

연설자는 오늘의 경이적인 현실은 우리의 농촌을 하루빨리 현대적이며 문명한 사회주의선경으로 전변시키고 인민들에게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시려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위민헌신이 안아온 자랑찬 결실이라고 말하였다.

모든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날이 갈수록 더해만지는 당의 은덕을 한시도 잊지 말고 살림집과 마을들을 더욱 아름답게 꾸리며 사회주의농촌의 비약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에 성실한 땀과 노력을 아낌없이 바쳐나가야 할것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참가자들의 열렬한 박수속에 살림집리용허가증이 전달되고 결의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농촌의 면모와 환경을 결정적으로 개변시키는것을 중요한 국책으로 제시하시고 농업근로자들의 세기적숙망과 리상을 현실로 꽃피워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근로하는 인민을 위하는 로동당의 정책은 세상에서 제일이라고 하면서 그들은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주인으로서의 본분을 깊이 자각하고 당의 농촌혁명강령을 다수확의 자랑찬 성과로 받들어갈 결의를 표명하였다.

흥겨운 농악소리가 울려퍼지는 속에 일군들이 농장원들과 새집들이기쁨을 함께 하며 축하해주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