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4일 목요일  
로동신문
당정책관철전의 과감한 기세를 더욱 고조시키자
지방공업공장들의 골조공사 련이어 결속
시, 군에 파견된 조선인민군 제124련대들에서

2024.6.1. 《로동신문》 1면


우리 당의 숙원실현을 위한 10년혁명의 전위에 나선 조선인민군 제124련대들의 관병들이 충성의 대격전장마다에서 새로운 건설속도창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군대는 사회주의조국의 수호자로서 조국방선을 철벽으로 지킬뿐 아니라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로서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구들에서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나가며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기수가 되여야 합니다.》

지방의 전면적진흥을 하루빨리 안아오려는 군인건설자들의 열렬한 지향과 혁명적의지에 의해 블로크축조와 기둥콩크리트치기, 수종이 좋은 나무심기와 록지조성 등이 동시에 빠른 속도로 진행되여 지방공업공장들이 그 자태를 뚜렷이 드러내고있다.그런 속에 지난 5월 27일현재 성천군과 장풍군, 고산군에 파견된 조선인민군 제124련대가 골조공사를 남먼저 결속한데 이어 공사성과를 확대해나가는 련대들이 날로 늘어나고있다.

지방발전20×10비상설국방성지휘조에서는 군인건설자들의 앙양된 열의가 드높은 공사실적으로 이어지도록 기동적이며 실속있는 작전과 지휘를 박력있게 조직전개하였다.

국방성지휘조에서는 지금까지 진행한 건설경험과 교훈에 비추어 각 련대들에서 질보장을 첫자리에 놓고 공정별에 따르는 시공기준과 공법의 요구를 철저히 지키면서 공사속도를 높여나가도록 하였다.

국방성지휘조에서는 연탄군 지방공업공장건설장에서 앞선 건설공법도입에 초점을 둔 질보장과 관련한 보여주기사업을 조직한데 이어 성천군과 숙천군에서 련이어 보여주기를 진행하였다.하여 각 련대의 지휘관들이 명백한 방향과 방법론을 가지고 골조공사, 건설장정리, 원림록화 등을 질적으로 하는데서 제기되는 문제들에 적시적인 대책을 따라세우게 하였다.

공사성과를 확대하기 위해 앞채를 메고 내달리는 지휘관들의 화선식정치사업과 건설장들에 게시된 혁명적구호와 직관물들, 방송선전차에 의한 경제선동은 군인건설자들의 혁명열, 투쟁열, 경쟁열을 한껏 북돋아주었다.

각 련대의 군인건설자들은 불가능을 모르는 군인기질, 군인본때로 새 기준, 새 기록창조의 전렬에서 힘차게 내달렸다.

성천군에 파견된 조선인민군 제124련대에서는 골조공사에 진입한 첫날부터 시공단위별로 작업과제를 명백히 분담하고 드팀없이 수행하도록 치밀한 작전을 펼치였다.특히 공정별에 따르는 작업준비를 실속있게 따라세워 공사속도를 높이는것과 함께 시공단위들에서 건설물의 질을 철저히 보장하도록 강한 요구성을 제기하였다.

이곳 군인건설자들은 종전같으면 하루이상 걸려야 할 작업과제를 몇시간동안에 해제끼면서 블로크축조와 기둥콩크리트치기를 와닥닥 해제끼였다.그 기세로 층막콩크리트치기에 련속적으로 진입한 이들은 철근가공과 휘틀조립을 비롯한 모든 공정수행시간을 부단히 단축하였다.

군인건설자들은 방대한 골조공사를 힘있게 다그치는 속에서도 나무심기를 비롯한 원림록화사업, 지대정리 등을 동시에 립체적으로 내밀어 전반적인 건설속도를 높일수 있는 준비를 예단성있게 갖추어놓았다.

장풍군, 고산군에 파견된 조선인민군 제124련대의 관병들은 지방공업공장들을 먼 후날에 가서도 손색이 없는 기념비적창조물로 일떠세우기 위해 질제고를 첫자리에 놓고 공정별작업들을 책임적으로 진행하였다.

련대들에서는 지휘관들을 대상으로 하는 기술학습을 매일 정상화하고 군인건설자들의 기술기능수준을 부단히 높여 공정별작업들에서 반복시공을 없애면서도 건설물의 질을 최상의 수준에서 보장하게 하였다.

온천군, 우시군, 재령군, 은천군, 동신군에 파견된 조선인민군 제124련대의 군인건설자들도 앞선 단위들의 기술과 경험, 공사수단을 적극 공유하고 이전하기 위한 사업을 활발히 벌리면서 공사실적을 끌어올리였다.이들의 헌신적인 투쟁으로 골조들이 키돋움하며 솟구쳐올랐다.

도와 시, 군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성의있는 지원사업은 련대들의 관병들에게 힘과 용기를 배가해주었다.

우리 당이 천명한 중대결심을 지상의 명령으로, 절대의 진리로 새겨안고 그 실행을 위한 책임적이고도 영예로운 대건설투쟁을 힘있게 견인해나가려는 군인건설자들의 혁명적열의속에 각지 지방공업공장들의 건설성과는 날을 따라 확대되고있다.

본사기자 리은남 

 

 

-성천군에서-

리동명 찍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