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6.1. 《로동신문》 1면
철도운수부문에서
철도운수부문에서 상반년 수송계획을 완수한 기관차작업반이 계속 늘어나고있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철도성적으로 200여개의 기관차작업반이 높이 세운 상반년 수송계획을 앞당겨 완수하였다.
《당의 부름이라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투쟁전통이며 기질입니다.》
철도성과 각 철도국당조직에서는 기관차승무원들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의 앞장에서 증송의 기적소리를 더욱 높이 울리도록 화선식정치사업을 참신하게 벌리였다.
평양철도국의 서평양기관차대, 신성천기관차대, 평양기관차대 수송전사들이 5.18무사고정시견인초과운동을 힘있게 벌리면서 증송투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였다.《붉은기》5105호와 《붉은기》5096호, 내연604호를 비롯한 수십개 기관차작업반의 승무원들은 수리공구와 예비부속품들을 넉넉히 마련해놓고 운행중에 자검자수를 책임적으로 진행하면서 상반년계획을 앞당겨 끝내였다.
청진철도국에서도 청진기관차대 《붉은기》5154호, 회령기관차대 《붉은기》5133호, 길주기관차대 《붉은기》5241호, 신암기관차대 내연223호 기관차작업반에서 기술관리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리면서 철길상태에 따르는 합리적인 운전조작법을 받아들여 상반년계획수행에서 모범을 보이였다.
정주기관차대, 희천기관차대, 개천기관차대, 신의주기관차대, 단천청년기관차대, 고원기관차대, 원산기관차대, 함흥기관차대를 비롯한 개천철도국과 함흥철도국의 기관차대들에서도 많은 기관차작업반이 사령과의 긴밀한 련계밑에 짐확보상태를 수시로 알아보는 한편 기관차관리를 깐지게 하여 물동수송에서 성과를 거두었다.
본사기자 정경철
검덕광업련합기업소에서
검덕광업련합기업소에서 년간, 상반년계획을 기한전에 완수한 소대들이 늘어나고있다.
얼마전 금골광산 고경찬영웅소대, 리성일제대군인청년굴진소대, 검덕갱 박호철채준소대가 년간계획을 끝내는 위훈을 창조하였다.그뒤를 이어 검덕갱, 7.1갱을 비롯한 여러 단위에서 상반년계획을 앞당겨 완수한 소대가 련속 배출되고있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예비와 가능성을 남김없이 탐구동원하고 기술혁신운동과 사회주의경쟁운동을 활발히 벌려 생산적앙양을 일으켜야 합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 떨쳐나선 검덕광업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올해의 첫달부터 매월 생산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며 증산투쟁을 벌리였다.
갱별, 소대별로 증산경쟁이 치렬하게 벌어지는 속에 금골광산 리성일제대군인청년굴진소대가 두달동안에 여섯달분의 굴진계획을 수행한데 이어 5월초에 년간계획을 끝내는 위훈을 창조하였으며 그로부터 얼마후에는 고경찬영웅소대, 검덕갱 박호철채준소대가 년간계획을 완수하였다.
련합기업소적으로 따라배우고 따라앞서기 위한 소대별경쟁이 활발히 벌어지는 속에 혁신자대렬이 늘어났다.검덕갱 남혁굴진소대에서 천공배치를 합리적으로 하여 적은 로력을 가지고도 생산능률을 부쩍 끌어올리면서 일계획을 1.5배이상으로 수행하였다.
금골광산 김용일채광소대에서도 적은 구멍을 뚫고도 많은 광석을 떨구면서 기세를 올리였으며 7.1갱 한흥록운광소대, 검덕갱 류동철운광소대, 무학갱 김승호채광소대, 엄정림채광소대에서도 집단주의위력으로 매월 계획을 기한전에 넘쳐 수행하는 혁신을 떨치였다.
년간, 상반년계획을 기한전에 완수한 소대들의 배출은 련합기업소 모든 소대들의 경쟁심을 더욱 고조시키고있다.
본사기자 리철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