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3일 수요일  
로동신문
사회주의대지에 솟아난 농촌진흥의 실체
룡천군 장산농장에 수백세대의 문화주택이 일떠섰다

2024.6.1. 《로동신문》 5면



위대한 당중앙의 향도따라 우리 식, 우리의 힘으로 열어나가는 농촌진흥의 새시대에 룡천군 장산농장에도 선경마을들이 솟아나 새집들이경사를 맞이하였다.

벌방지대의 특색을 잘 살리고 주민들의 생활상편의를 보장할수 있는 조건이 그쯘히 갖추어진 수백세대의 문화주택들은 살림집건설을 제1차적인 중요정책과제로 내세우고 인민의 부럼없는 행복을 꽃피우기 위함에 모든것을 다해가는 어머니당의 크나큰 은덕을 전하고있다.

당의 령도업적이 깃들어있는 농장에 문명창조의 자랑찬 실체를 일떠세우기 위해 룡천군에서는 능력있는 일군들을 현장에 파견하고 건설력량과 수단을 집중하여 공사를 립체적으로 다그치기 위한 실무적대책들을 강구하였다.

건설자, 기능공들과 근로자들은 따라앞서고 따라배우는 집단적경쟁열기를 고조시켜 방대한 공사과제를 성과적으로 결속하였으며 고향마을을 가꾸는 심정으로 나무심기와 지피식물조성 등에 품을 들이였다.

현지에서 진행된 살림집입사모임에는 평안북도당위원회 책임비서 박성철동지, 룡천군의 일군들, 건설자들, 살림집에 입사할 농업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평안북도인민위원회 부위원장 리정식동지가 축하연설을 하였다.

연설자는 오늘 우리가 누리는 모든 행복은 언제나 인민의 운명과 미래를 다 맡아 보살피시며 부강번영할 우리식 사회주의화원을 가꿔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열화같은 사랑과 헌신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라고 격정에 넘쳐 말하였다.

그는 새집에 입사하는 모든 농업근로자들이 당의 은덕을 한생토록 간직하고 대를 이어 길이 전해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모임에서는 살림집리용허가증이 참가자들의 열렬한 박수속에 전달되였으며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현의 진로를 밝혀준 로동당의 정책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관철해나갈 때 더 좋은 래일이 앞당겨진다는것이 우리 농업근로자들이 실생활을 통하여 체득한 귀중한 진리이라고 말하였다.

그들은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주인이라는 자각을 안고 성실한 땀과 노력으로 룡천벌에 풍년로적가리를 높이 쌓아올리며 고향땅을 일하기도 좋고 살기도 좋은 락원으로 더욱 아름답게 가꾸어갈 결의들을 피력하였다.

룡천군 장산농장에 펼쳐진 새집들이풍경은 인민들의 가슴마다에 로동당시대와 더불어 끝없이 번영할 사회주의문화농촌의 새 모습으로, 영원한 만복의 화폭으로 깊이 새겨졌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