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19일 목요일  
로동신문
검덕지구의 산악협곡도시건설을 추진
단천지구광업총국에서

2024.6.2. 《로동신문》 5면


우리 당의 숙원사업을 빛나는 현실로 펼쳐갈 일념을 안고 단천지구광업총국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검덕지구의 산악협곡도시건설에서 혁신적성과를 이룩하고있다.

살림집건설의 단계별목표에 따라 이들은 토량처리와 기초공사를 짧은 기간에 결속하고 그 기세로 살림집들의 골조축조를 마감단계에서 진척시키면서 옹벽 및 시설물공사, 내외부미장 등을 립체적으로 내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당에 모든것을 의탁하고 당과 함께 온갖 시련과 난관을 헤쳐온 우리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세상에 부럼없는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어야 합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단천지구광업총국의 력량으로 검덕지구살림집건설을 완공할데 대한 과업을 제시하시고 공사를 다그쳐 끝내기 위한 방향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시였다.

당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에 실천적성과로 보답할 열의를 안고 이곳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높아진 광물생산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면서 살림집건설을 동시에 힘있게 밀고나갔다.

시공일군 및 기능공력량을 강화하기 위한 대책들이 적시적으로 취해졌으며 총국안의 종업원들로 무어진 건설력량이 현장에 급파되였다.

륜전기재출동식과 기공구 및 선전선동기재전시회가 의의있게 진행되였으며 들끓는 공사장들을 진감하는 경제선동의 힘찬 포성이 대중의 앙양된 열의를 고조시키였다.

건설지휘성원들은 담당단위들에 내려가 현장정치사업을 방법론있게 진행하면서 로력조직과 자재보장을 앞세우고 모든 작업공정이 설계와 공법의 요구대로 진행되도록 총화와 평가사업을 강화하고있다.

단천제련소대대가 혁신의 앞장에서 기세좋게 내달리고있다.

해발고가 1 200m이상 되는 높은 산정에 살림집을 건설하는데 맞게 이들은 버럭과 암반처리를 기동성있게 하는것과 함께 실리있는 공법들을 대담하게 받아들이면서 질보장을 첫자리에 놓고 시공지도를 과학화하고있다.

단천광산기계공장과 룡천광산 등의 건설자들은 굴착기와 삽차를 비롯한 중기계들의 가동률을 높이면서 일정계획을 드팀없이 완수하고있다.

대대별, 중대별, 소대별사회주의경쟁열기가 고조되는 속에 검덕광업련합기업소를 비롯한 여러 단위에서도 로력절약형, 자재절약형공법들을 활용하여 건설속도를 높일수 있는 담보를 마련하고있다.

단천지구광업총국안의 녀맹원들이 건설을 물심량면으로 힘있게 지원하면서 지대정리, 원림록화사업에 적극 기여하고있다.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충직하게, 완벽하게 받들어갈 의지에 넘쳐있는 단천지구광업총국 일군들과 로동계급의 과감한 투쟁에 의하여 살림집건설성과는 계속 확대되고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