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6.3. 《로동신문》 2면
전국의 농촌을 인민의 지상락원으로 전변시키려는 당의 구상이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빛나는 현실로 펼쳐지는 가운데 안변군 천삼농장과 상음농장에 새 마을들이 솟아났다.
해당 지역의 특색을 살린 수백세대의 문화주택들에는 주민들의 생활에 편리하게 모든 조건과 환경이 그쯘히 갖추어져있고 살림집과 마을주변에 원림경관이 펼쳐져 나날이 문명해지는 우리 농촌의 발전상을 직관적으로 보여주고있다.
천삼농장에서 진행된 살림집입사모임에는 강원도당위원회 비서 김명국동지, 도인민위원회 부위원장 김광철동지, 안변군의 일군들, 건설자들, 살림집에 입사할 농업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모임에서 연설자와 토론자들은 오늘의 새집들이경사는 농업근로자들에게
그들은 인민의 리상실현을 위한 거창한 창조와 변혁의 새 력사를 펼쳐주시고 농업근로자들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만복을 안겨주시는
새집들이가 시작되자 마을마다에 흥겨운 춤판이 펼쳐지는 속에 어머니당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의 목소리들이 세차게 울려나왔다.
천삼농장 경리 김종렬은 격동된 심정을 이렇게 토로하였다.
인민들의 생활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현대적인 살림집들을 무상으로 안겨주는것은 우리 당만이 펼칠수 있고 우리식 사회주의제도하에서만 찾아볼수 있다.
어머니당의 크나큰 사랑에 충성으로 보답하기 위해 과학농사의 기치높이 해마다 알곡생산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는데서 일군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
천삼리 10인민반 리명복로인은 당의 은정속에 희한한 선경마을이 일떠서 감고장으로 유명한 천삼리의 자랑이 또 하나 늘었다고 기쁨을 금치 못하였다.
상음농장 분조장 박철호는 로동당시대에 날로 흥하는 사회주의농촌의 모습을 보며 우리당 농촌혁명강령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체감하였다고 하면서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주인된 본분을 다시금 새겨안고 쌀로써 조국을 받드는 실농군이 될 결의를 피력하였다.
복받은 문화농촌마을들의 집집마다에서는 새살림의 기쁨과 행복넘친 웃음소리가 끝없이 울려퍼지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