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6.4. 《로동신문》 2면
《조국을 떠메고나갈 앞날의 주인공들인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는 아까울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중에는
주체102(2013)년 5월 어느날
이날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를 돌아보시며 야영소를 개건하는데서 나서는 구체적인 가르치심을 주시던
야영소의 한 일군이 운동장쪽을 가리켜드리자
비오는 날이면 야영생들은 회관에 모여 실내활동을 하였다.
이에 대하여
바로 이 문제가 야영소에서 제일 애로를 느끼고있던 문제의 하나였던것이다.장마철이 시작되면 때없이 내리는 비때문에 체육경기를 조직했다가도 하는수없이 취소하고 실내활동으로 넘어가군 하였다.
그럴 때면 항상 뛰여놀기 좋아하는 아이들이 몹시 서운해하며 언제면 비가 멎을가 하고 창밖을 내다보군 하였다.
그러는 그들의 모습을 볼 때마다 야영소일군들의 마음은 몹시 무거웠으나 어쩔수 없는 문제로 넘겨버리군 하였다.
잠시 생각에 잠기시였던
그 어떤 날씨에도 구애됨이 없이 야영생들이 다채로운 활동을 진행할수 있도록 하시려는
걸음을 옮기시여 백사장의 어느한 곳에 이르신
잠시후
뜻밖의 말씀에 일군들모두가 어리둥절해졌다.수영관을 없애버리면 바다의 날씨가 나쁠 때 아이들이 어디서 수영을 하겠는가 하는 생각에서였다.
그러는 일군들을 바라보시며
운동장에서 운동을 하던 아이들이 시원하게 수영도 하고 야영활동을 보다 더 다채롭게 하도록 해주시려는 그이의 의도가 어려와 일군들은 가슴이 뭉클해졌다.
일군들은 설레이는 마음을 진정할수 없었다.우리 아이들에게 모든것이 훌륭히 갖추어진 최상의 야영생활조건을 마련해주시려 그처럼 심혈을 기울이시는 자애로운
이렇게 되여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에 야영생들이 실내에서 마음껏 체육활동을 진행할수 있는 체육관과 수영관이 새로 번듯하게 꾸려지게 되였다.
정녕 조국의 미래인 우리 아이들에게 뜨거운 사랑과 정을 부어주시는
본사기자 림정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