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6.4. 《로동신문》 5면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예비와 가능성을 남김없이 탐구동원하고 기술혁신운동과 사회주의경쟁운동을 활발히 벌려 생산적앙양을 일으켜야 합니다.》
주체화, 현대화의 위력을 과시하며
나라의 맏아들공업을 지켜선 강철전사들이 5월 선철생산계획을 100.1%, 압연강재생산계획을 103%로 수행하였다.
김책제철련합기업소에서는 당의 정비보강전략에 따라 구축된 주체철생산공정들이 올해의 철강재생산목표점령을 위한 투쟁에서 응당한 역할을 하도록 하는데 주력하였다.로운영기술의 향상을 비롯하여 우리 식의 철생산방법을 기술적으로 보다 세련시키기 위한 사업들을 힘있게 전개하면서 산소열법용광로의 용해시간을 단축하고 일별차지수를 늘여나갔다.
황해제철련합기업소의 로동계급도 한t의 쇠물이라도 더 뽑기 위해 지혜와 열정을 아낌없이 바치였다.이곳 로동자, 기술자들은 원료와 연료의 배합비률을 합리적으로 정하고 기술관리를 책임적으로 하여 산소열법용광로와 전기로 등 중요설비들이 자기의 능력을 최대로 발휘하도록 하였다.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의 로동계급도 전세대 강철전사들의 그 투지, 그 기백으로 자체의 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다지면서 현재의 생산조건에 맞게 산소취입에 의한 로운영방법을 받아들이는 등 계획수행에 총매진하였다.
무산광산련합기업소에서는 합리적인 채굴방법, 발파방법을 받아들이는것과 함께 지난 시기 품들여 마련한 자립적발전토대가 실질적인 은을 내도록 하면서 철정광생산과 박토처리에서 전진을 가져왔다.
부령합금철공장, 보산제철소, 은률광산을 비롯한 여러 단위의 일군들과 로동계급도 완강한 투쟁정신과 창조본때를 높이 발휘하며 맡겨진 생산계획을 드팀없이 완수하였다.
화학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과감한 투쟁을 벌려 5월계획수행에서 뚜렷한 결실을 안아왔다.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와 흥남비료련합기업소에서는 능력확장된 생산공정들에 대한 관리운영을 책임적으로 하고 공정마다에서 최대한의 실수률을 보장함으로써 비료생산계획을 각각 108%, 113%로 넘쳐 수행하였다.
2.8비날론련합기업소, 신의주화학섬유공장을 비롯한 여러 단위에서도 설비들의 능력제고를 위한 기술혁신사업을 립체적으로 전개하면서 생산에 총력을 기울이였다.
경제전구마다에 동력과 원료를 원만히
경제전구마다에 끊임없는 활력을 부어주려는 전력, 석탄공업부문 일군들과 로동계급의 헌신적인 투쟁은 전반적부문과 단위들의 생산정상화를 적극 떠밀어주었다.
나라의 동력기지들이 혁신창조로 들끓었다.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에서는 페가스산소분석에 의한 연소자동조종기술의 도입을 비롯하여 올해 계획된 기술혁신목표들을 수행하는데 힘을 넣는 한편 운영, 보장, 보수부문간협동을 긴밀히 하고 발전설비들의 원성능을 회복하면서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많은 전력을 생산하였다.
청천강화력발전소, 순천화력발전소 등 여러 단위의 일군들과 종업원들도 타빈발전기들에 대한 정비보수를 깐지게 진행하고 모든 설비들의 관리운영을 기술규정과 표준조작법대로 하면서 자신들이 맡고있는 책임과 역할을 다하였다.
수력발전부문의 로동계급도 수력구조물관리를 실속있게 진행하고 확보된 물을 효과적으로 리용하면서 전력생산성과를 확대하였다.
사회주의애국탄증산운동의 봉화를 추켜든 석탄공업부문의 로동계급이 걸음걸음 막아서는 난관을 집단주의의 위력으로 뚫고헤치며 5월 석탄생산계획을 104%로 완수하였다.
굴진을 앞세워 더 많은 확보탄량을 마련할데 대한 당정책을 높이 받들고 각지 탄광련합기업소들에서는 굴진에 력량을 집중하여 생산을 정상화할수 있는 담보를 마련하는것과 함께 새 탄광, 새 갱건설도 놓치지 않고 적극 추진시켜나갔다.
순천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 북창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 덕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에서는 탄차, 레루, 동발나무를 비롯한 설비와 자재보장을 예견성있게 따라세우면서 석탄생산실적을 부단히 끌어올리였다.
득장지구탄광련합기업소를 비롯한 여러 탄광련합기업소에서도 현존생산잠재력을 최대한 동원하고 운반능력을 단계적으로 끌어올려 뚜렷한 생산장성을 안아왔으며 이러한 성과는 주요경제부문과 단위들의 전진을 가속화하였다.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의 불길높이 만가동의 동음을 힘차게
계획수행기간 채취, 건재공업부문에서는 자체의 기술력량을 부단히 강화하고 그들의 창조적능력을 적극 계발시키면서 만가동의 동음을 세차게 울리였다.
채취공업부문의 여러 단위에서 기술자, 기능공들의 역할을 최대로 높이면서 과감한 생산투쟁을 전개하였다.
은파광산에서는 과학기술에 의거하여 예비와 잠재력을 남김없이 발동하기 위한 경제조직사업을 치밀하게 하였다.이곳 기술자, 기능공들은 해당 단위와의 긴밀한 련계밑에 생산에 유리한 조건을 주동적으로 마련하면서 광물생산을 늘이기 위해 분투하였다.
문평제련소, 만포제련소의 로동계급은 서로의 창조적지혜를 합쳐가며 공정마다에서 실수률을 높일수 있는 적실한 방안들을 찾아 실천에 도입함으로써 생산을 더욱 활성화하였다.
풍년광산을 비롯한 여러 단위 역시 설비들의 가동률을 끌어올리면서 린정광생산에 박차를 가하였다.
각지 건재생산단위 로동계급도 당의 웅대한 대건설구상을 실천적성과로 받들어갈 자신들의 드높은 열의가 뚜렷한 생산실적으로 이어지게 하기 위한 투쟁의 전 과정을 대중적기술혁신운동으로 일관시켜나갔다.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에서는 설비들의 상태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그에 따르는 합리적인 조작방법들을 받아들이면서 세멘트생산을 다그치였다.
수도의 대건설전구들과 전국의 농촌살림집건설장들에 더 많은 세멘트를 보내주기 위해 분발해나선 순천세멘트련합기업소의 로동계급도 교대간협동을 강화하고 능률적인 작업방법들을 도입하면서 생산투쟁을 힘있게 벌리였다.
천내리세멘트공장에서는 설비들에 대한 정상적인 점검보수체계를 세우고 로운영을 기술적으로 하면서 많은 량의 크링카를 생산하였으며 대안친선유리공장에서도 원료의 질을 높이는데서 나서는 기술적문제들을 적극적으로 해결하면서 판유리생산을 일정대로 진척시켰다.
이밖에 기계공업과 경공업, 철도운수, 림업, 수산부문을 비롯한 경제부문의 많은 단위에서도 과학기술을 전진발전의 무기로 틀어쥐고 련대적혁신, 집단적혁신의 불길높이 생산잠재력을 남김없이 발양시켜 계획수행에서 진일보를 가져왔다.
글 김주일
사진 본사기자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