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5일 금요일  
로동신문
어머니당의 육아정책에 대한 고마움의 목소리

2024.6.5. 《로동신문》 2면


보람있는 일

 

어머니당의 은정속에 전국의 아이들에게 젖제품을 먹이기 시작한 때로부터 벌써 여러해가 흘렀다.

지난해에 국가적으로 어린이성장발육상태를 료해한데 의하면 전반적으로 어린이들의 면역력이 강화되였으며 농촌지역 어린이들의 영양상태가 날로 개선되고있는것으로 평가되였다.

조국의 미래인 어린이들을 튼튼하게 잘 키우는것보다 더 중차대한 혁명사업은 없으며 수천수만금을 들여서라도 보다 개선된 양육조건을 지어줄데 대한 당의 숭고한 사랑속에 우리 후대들의 성장발육상태가 나날이 개선되고있다.

이렇듯 어머니 우리당의 숭고한 후대관, 미래관이 비낀 육아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체감할 때마다 우리들은 자신들이 맡고있는 임무의 중요성을 더욱 깊이 절감하게 된다.

당에서는 어린이들에 대한 영양관리를 과학적으로 하는것을 육아정책집행에서 반드시 중시해야 할 문제로 내세우고있다.

이에 따라 연구소에서는 전국에 《어린이영양관리안내지도서》를 배포한것을 비롯하여 어린이들의 영양관리를 보다 과학화하기 위한 연구사업을 심화시키고있다.

우리는 앞으로 어린이들의 건강증진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는 연구성과들을 더 많이 안아오기 위해 분투함으로써 어머니당의 육아정책을 과학으로 담보해나가겠다.

의학연구원 어린이영양관리연구소 소장 장철훈

 

기다리는 선생님

 

평양교원대학부속 모란봉구역 개선유치원에 다니는 우리 손녀애가 요즘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다.

사랑의 젖제품을 안고 우리 집에 찾아오는 유치원교양원과 원장선생님이다.

손녀애가 병원에 입원하였을 때에는 매일 정해진 시간에 젖제품을 실은 차가 도착하는 광경을 보며 가슴이 뜨거워지는것을 금할수 없었다.

그런데 퇴원하여서는 유치원교양원이 하루도 번짐없이 찾아와 손녀애에게 사랑의 젖제품을 공급해주고있다.

며칠전 6.1절에는 유치원원장선생님까지 찾아와 손녀애에게 사랑의 젖제품을 안겨주며 어서빨리 건강을 회복하고 유치원에 나와야 한다고 당부하였다.우리 손녀가 입원해있는 기간 자주 찾아와 살뜰한 정을 기울인 원장선생님이였다.

나라에서 휴식날과 명절날은 물론 지어는 치료를 받고있는 어린이들에게까지도 중단없이 젖제품을 보내주는 현실을 대할수록 생각이 깊어진다.

아이들의 성장발육에서 탁아소, 유치원시기가 제일 중요한 년령기라고 하시며 국가적부담으로 전국의 어린이들에게 젖제품을 비롯한 영양식품을 공급하는것을 당의 정책으로 수립하도록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뜨거운 사랑이 있어 이런 고마운 사람들도 찾아오는것이며 수많은 감동깊은 사실들도 펼쳐지는것 아닌가.

마를줄 모르는 샘처럼 끊임없이, 변함없이 아이들에게 와닿는 어머니당의 다심한 은정속에서 우리 아이들은 언제나 밝고 씩씩하게 자라날것이다.

모란봉구역 북새동 5인민반 박금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