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6.5. 《로동신문》 3면
전국의 농촌마을들을 사회주의리상촌으로 전변시켜 인민들의 세기적숙망과 리상을 실현해주려는 어머니당의 열화같은 사랑과 정에 떠받들려 산골군인 창성군의 옥포축산농장에도 수백세대의 살림집들이 일떠섰다.
옥같이 맑은 물이 흐르는 고장이라는 뜻에서 옥포리로 불리우는 경치좋은 이곳에 아담한 문화주택들이 즐비하게 일떠섬으로써 황금산의 새 력사가 꽃펴난 창성군은 농촌진흥의 새시대와 더불어 또다시 새로운 전변의 모습을 펼치였다.
당의 령도업적이 깃들어있는 고향땅을 더욱 훌륭히 꾸려갈 일념 안고 군안의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살림집건설에 창조와 노력의 땀방울을 아낌없이 바치였으며 수종이 좋은 나무와 꽃관목들을 정성껏 심어 주변풍치를 한껏 돋구었다.
평안북도당위원회 비서 류성혁동지, 창성군의 당, 정권기관 일군들, 건설자들, 농업근로자들이 살림집입사모임에 참가하였다.
평안북도인민위원회 부위원장 최용철동지가 축하연설을 하였다.
연설자는 당의 은정속에 현대적인 살림집들에 행복의 보금자리를 펴는 근로자들을 열렬히 축하하였다.
전면적국가부흥, 농촌진흥의 새시대에 솟아난 선경마을들은
그는 새집에 입사하는 농업근로자들이 당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축산업발전에서 선구자적역할을 수행하며 살림집과 마을들을 더 잘 꾸리고 알뜰하게 관리하여 사회주의생활문화확립을 위한 사업에서도 앞장설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참가자들의 열렬한 박수속에 살림집리용허가증이 전달되고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창성인민들과 각별한 정을 맺으시고 온갖 사랑과 배려를 다 안겨주시는
그들은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자욱이 어린 뜻깊은 고장에서 살며 일하는 남다른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모든 산들을 황금산, 보물산으로 더욱 훌륭히 전변시키며 당의 은정어린 우량품종의 양들에 대한 사양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하여 인민생활향상에 참답게 이바지해나갈 의지를 표명하였다.
새집들이가 시작되자 흥겨운 농악무, 환희의 춤바다가 펼쳐져 마을들은 명절처럼 흥성이였다.
일군들이 행복에 겨워있는 새집의 주인들을 축하해주며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창성이 변했소라는 노래를 행복넘친 산골군의 주제가로 세세년년 울려갈 옥포리인민들의 기쁨의 웃음소리가 불밝은 집집의 창가마다에서 밤깊도록 넘쳐흘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