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8일 토요일  
로동신문
조선소년단창립 78돐을 경축하여
소년단원들의 자랑무대 《사회주의조국을 위하여 항상 준비하자!》 진행

2024.6.6. 《로동신문》 3면



조선소년단창립 78돐경축 소년단원들의 자랑무대 《사회주의조국을 위하여 항상 준비하자!》가 5일 만경대학생소년궁전에서 진행되였다.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문철동지, 청년동맹일군들, 조선소년단창립 78돐 경축행사참가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에 대한 충성의 한마음을 간직하고 학습과 조직생활에서 모범적이며 고상한 미덕, 미풍을 높이 발휘해나가고있는 소년단원들이 자랑무대에 나섰다.

주체113(2024)년 1월 1일 학생소년들의 설맞이공연을 보아주시려 몸소 만경대학생소년궁전에 나오신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께 커다란 기쁨을 드린 학생소년들의 이야기들이 펼쳐졌다.

아버지원수님께 삼가 축원의 꽃바구니를 올리고 설인사를 드린 이야기이며 유능한 군사인재가 되겠다는 결의를 다진 이야기, 특출한 재능을 보여드리고 좋은 일을 많이 한 자랑들을 말씀올린 이야기들은 장내를 끝없는 감격과 환희로 끓어번지게 하였다.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 원아들은 학원창립 75돐 기념행사에 친히 참석하시여 하늘의 용감한 추격기비행사가 되겠다는 씩씩한 결의도 들어주시고 두볼로 흘러내리는 눈물도 손수 닦아주시며 친부모의 다심한 정을 부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은 온 나라 소년단원들의 자애로운 아버지이시라고 격정을 터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그리움의 정이 넘치는 자랑무대에 중창 《뵈올수록 더 뵙고싶어요》 등의 노래선률이 울려퍼졌다.

여러 학과경연에서 1등의 영예를 지닌 학생소년들과 《꼬마시인》, 《꼬마작가》들의 출연은 자랑무대를 이채롭게 하였다.

날마다 커만 가는 원수님의 사랑속에 세상에 부럼없이 마음껏 배우며 씩씩하게 자라나는 행복넘친 생활을 담은 각지 중등학원 원아들의 이야기와 제59차 전국학생소년예술축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학생소년들의 노래와 춤 《내 나라는 아이들 세상이야》는 참가자들에게 깊은 감명을 안겨주었다.

인민군대아저씨들에게 수많은 위문편지를 보내주고 전쟁로병의 친혈육이 되여 기쁨을 안겨주었으며 물에 빠진 어린이를 구원한 고상한 미덕과 미풍의 소유자들, 나라살림살이에 보탬을 주는 좋은 일들을 스스로 찾아한 소년단원들의 자랑은 끝이 없었다.

3중영예의 붉은기학급칭호를 쟁취하고 전국적인 체육경기들에서 우승한 학생들의 이야기와 세계의 하늘가에 공화국기를 높이 휘날린 학생들이 펼치는 특기동작도 참가자들의 절찬을 받았다.

《사회주의조국을 위하여 항상 준비하자!》는 구호를 높이 들고 열심히 배우고 또 배워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께 끝없이 충직한 참된 아들딸로 튼튼히 준비해갈 학생소년들의 결의가 피력된 자랑무대는 합창 《소년단행진곡》으로 끝났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