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6.6. 《로동신문》 3면
붉은넥타이를 펄펄 날리며 태양을 따르는 해바라기처럼 오직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새세대들을 훌륭히 교육교양하는 사업에서 집단적혁신을 일으켜나가기 위한 대중운동이 힘있게 벌어지는 속에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들어와 수백개의 단위가 영예의 붉은기를 수여받았다.
《우리 당과 공화국에 있어서 사랑하는 소년단원들은 억만금의 금은보화에 비길수 없는 귀중한 보배이며 희망과 미래의 전부입니다.》
우리 소년단원들을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동이로 내세워주시며 조국의 앞날을 떠메고나갈 역군으로 키우시기 위하여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쳐가시는
하여 전국의 수많은 단위들에서 영예의 붉은기를 쟁취하기 위한 운동이 보다 힘있게 벌어지게 되였고 이 과정에 절세위인들의 령도업적이 깃들어있는 단위들이 본보기, 선구자가 되여 앞장에서 내달리며 이 운동에 활력을 더해주었다.
그 나날 온 나라의 소년단원들은 학습과 소년단조직생활에 성실히 참가하고 사회정치활동과 좋은일하기운동을 활발히 벌려 지덕체를 겸비한 유능한 혁명인재,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역군으로 튼튼히 준비해나갔다.
이뿐만 아니라 소년단야영소들과 학생소년궁전, 학생소년회관을 비롯한 과외교양기지들에서도 영예의 붉은기를 쟁취하기 위한 운동이 힘있게 벌어졌다.
풍치수려한 동해기슭에 우리 당의 숭고한 후대관을 전하는 사랑의 기념비로 높이 솟은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에서는 2012년 6월 영예의 붉은기를 수여받은 때로부터 지난 10여년간 야영소를 온 나라 학생소년들의 정든 집으로, 더욱 폭넓고 풍부한 지식을 안겨주는 과외교양기지로 훌륭히 변모시키기 위한 사업을 줄기차게 내밀어 지난 2022년 9월 3중영예의 붉은기를 쟁취하는 자랑찬 성과를 거두었다.
개성학생소년궁전과 룡성구역학생소년회관을 비롯한 전국의 수많은 과외교양기지들에서도 영예의 붉은기쟁취운동에 적극 뛰여들어 성과를 이룩하고있으며 이러한 단위들의 수는 날이 갈수록 더욱 늘어나고있다.
하여 지난 10여년간 300여개의 단위들이 영예의 붉은기를 수여받게 되였다.그중 3중영예의 붉은기를 수여받은 단위는 30여개, 2중영예의 붉은기를 수여받은 단위는 70여개이다.
올해에만도 평천구역 미래소학교와 순안구역 영웅순안고급중학교, 력포구역 장진소학교가 2중영예의 붉은기를 수여받은것을 비롯하여 영예의 붉은기를 쟁취하기 위한 열의는 날이 갈수록 더욱 고조되고있다.
이것은 영광스러운 조선소년단의 한 성원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본사기자 림정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