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6.6. 《로동신문》 4면
사회주의농촌혁명강령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실증하며 우리 농촌의 아름다운 미래상을 그려주는 새 마을들이 서해벌방 재령군의 신환포농장과 삼지강농장에도 일떠서 새집들이경사를 맞이하였다.
지역의 특색을 살리면서 양지바른 곳에 수백세대의 살림집들이 아담하게 건설되고 공동축사들도 그쯘하게 갖추어진 농촌마을들의 풍치는 과일나무들과 수종이 좋은 나무들로 더욱 이채로왔다.
농촌진흥의 새시대를 열어나가는데서 맡고있는 임무의 중요성을 자각한 재령군의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건설력량편성과 자재보장을 비롯한 실무적대책을 적극 따라세우고 공법상요구를 철저히 지키면서 건축물공사를 완료하였다.
재령군 신환포농장에서 진행된 살림집입사모임에는 황해남도당위원회 책임비서 박태덕동지, 재령군의 일군들, 건설자들, 살림집에 입사할 농업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황해남도인민위원회 부위원장 조성호동지가 축하연설을 하였다.
연설자는 새집들이경사로 환희로운 사회주의 새 문화농촌의 풍경은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의
그는 농업근로자들이 당과 국가의 크나큰 은덕을 깊이 간직하고 알곡고지점령을 위한 투쟁에 성실한 땀과 노력을 바쳐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모임에서는 살림집리용허가증이 참가자들의 열렬한 박수속에 전달되고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궁궐같은 새집을 무상으로 받아안는 이 현실은 우리식 사회주의제도에서만 펼쳐질수 있는 자랑찬 화폭이라고 하면서 근로자들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만복을 다 안겨주시는
그들은 어머니당에 대한 충성과 보답의 일념을 안고 농촌혁명의 담당자, 주인답게 과학농사열풍, 다수확열풍을 일으키며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길에 뚜렷한 삶의 자욱을 새겨갈 결의를 표명하였다.
재령군기동예술선동대의 축하공연에 이어 흥겨운 춤판이 펼쳐졌으며 일군들이 문화주택에 입사하는 근로자들을 축하해주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