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13일 금요일  
로동신문
당정책관철의 제일기수들이 안아올린 수도의 리상촌
전국적으로 올해 계획된 농촌살림집건설을 제일먼저 끝낸 강남군 장교농장에 또다시 새집들이경사가 났다

2024.6.7. 《로동신문》 3면



각지에서 련일 전해지는 새집들이소식으로 온 나라가 흥성이는 속에 평양시 강남군에서 올해 계획된 농촌살림집건설을 전국적으로 제일먼저 결속하고 새집들이경사를 맞이하였다.

당정책관철의 맨 앞장에서 힘차게 내달리는 수도의 앙양된 기상을 안고 농촌건설정책실현에 떨쳐나선 강남군의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력량편성과 자재보장대책을 면밀히 세우고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착공후 70여일만에 농업근로자들의 생활상요구와 편의가 보장된 선경마을들을 훌륭히 일떠세웠다.

강남군 장교농장에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솟아난 아담하고 현대적인 살림집들은 농촌진흥의 비약적인 발전속도를 체감하게 하고있으며 당의 구상과 결심을 충성다해 받드는 길에 자랑찬 승리와 행복이 있다는 철리를 다시금 깊이 새겨주고있다.

살림집입사모임이 5일 현지에서 진행되였다.

평양시당위원회 책임비서 김수길동지, 평양시농촌경리위원회 위원장 리만성동지, 시안의 당, 정권기관 일군들, 관계부문, 강남군안의 일군들, 건설자들, 농업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평양시인민위원회 위원장 최희태동지가 축하연설을 하였다.

연설자는 우리 당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에 의하여 사회주의농촌건설의 새시대가 펼쳐지고있는 시기에 현대성과 문화성, 다양성이 구현된 행복의 보금자리에 입사하는 농업근로자들을 열렬히 축하하였다.

그는 당의 불멸의 령도업적이 깃들어있는 강남군 장교농장에 또다시 일떠선 살림집들은 우리 농업근로자들의 세기적숙망과 리상을 현실로 꽃피워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끝없는 헌신과 로고에 의하여 마련된 고귀한 결실이라고 강조하였다.

위대한 당중앙에 농촌살림집건설완공의 보고를 남먼저 드릴 일념에 충만된 강남군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과감한 공격전을 벌려 짧은 기간에 백수십세대의 살림집을 건설하는 기적적성과를 창조하였다고 그는 말하였다.

연설자는 모든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농촌마을들을 새롭게 변모시켜 농촌주민들의 생활환경을 획기적으로 개변시키려는 당의 숭고한 의도를 받들고 농장마을을 일하기도 좋고 살기도 좋은 사회주의선경으로 더 잘 꾸려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모임에서는 참가자들의 열렬한 박수속에 살림집리용허가증이 전달되였으며 결의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세상에는 나라도 많지만 농민들의 살림집건설을 국책으로 내세우고 현대적인 살림집을 무상으로 안겨주는 나라는 오직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어버이로 높이 모신 우리 나라밖에 없다고 격정을 터치였다.

그들은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을 힘있게 벌려 농촌혁명의 담당자로 더욱 튼튼히 준비하며 선진영농방법과 기술을 습득하고 농작물비배관리에 성실한 땀을 아낌없이 바쳐 해마다 다수확을 이룩할 결의를 다짐하였다.

군기동예술선동대의 축하공연과 흥겨운 농악무가 펼쳐져 새집들이분위기를 한층 돋구었다.

일군들이 새 집의 주인들을 찾아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문명개화된 전변의 새 모습을 펼친 마을들에서는 로동당의 정책으로 더 밝고 눈부실 래일을 화려한 불꽃들에 담아싣고 밤깊도록 행복을 노래하는 인민의 기쁨이 끝없이 넘쳐났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