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6.7. 《로동신문》 4면
일이 곱다는 말이 있듯이 일 잘하는 사람은 언제나 돋보인다.
시작한 일은 기어이 끝장을 보는 완강한 투지, 하나를 만들어도 제일 훌륭한것을 내놓겠다는 야심만만한 배짱, 부단히 새것을 지향하는 이악한 분발심을 지닌 일욕심많은 사람이 집단의 존경을 받는다.
일본새에 인간의 진면모가 비낀다.적당하게 일하고 시켜야만 일하며 실속없이 일한다는것은 제스스로 사심이 있는 속마음을 그대로 드러내는것이나 다름없다.
집단과 자신을 운명공동체로 생각할 때만이 할수 있는껏 지어 한계를 초월하면서까지 량심적으로 완강하게 일해나갈수 있다.
우리의 일욕심, 그것은 국가의 고충, 자기 단위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려는 숭고한 자각이다.당정책관철에 언제나 앞장서려는 끝없는 경쟁심이다.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후대들을 위해 부단히 탐구하고 실천하는 진취성이다.
일욕심이자 당에 대한 충실성이고 조국에 대한 헌신성이며 인민에 대한 성실성이다.
헛되이 보내는 1분1초도 자기 피방울이 떨어지는것처럼 가슴아파하는 사람, 흘러가는 내물도, 길가의 막돌도 재부로 전환시킬 궁냥만을 하는 사람이 오늘의 애국자이다.
마를줄 모르는 샘처럼 만족을 모르는 일욕심을 지니고 한생을 쉬임없이 분발하고 분투할 때 값높은 생을 누릴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