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 토요일  
로동신문
전국의 소년단원들 조선소년단창립 78돐을 뜻깊게 경축

2024.6.7. 《로동신문》 2면



조선소년단기를 높이 휘날리며 사회주의조국의 참된 아들딸로 준비해가는 전국의 학생소년들이 조선소년단창립 78돐을 뜻깊게 경축하였다.

6.6절을 맞는 온 나라는 후대들을 위한 사업을 제일중대사로 내세우시며 위대한 사랑의 힘으로 더더욱 휘황할 조국의 래일을 앞당겨가시는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에 대한 다함없는 흠모의 정에 넘쳐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소년단원들의 앞날은 끝없이 양양하며 소년단원들의 앞길에는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가 높이 울려퍼질 사회주의강국이 약속되여있습니다.》

온 나라 소년단원들이 각지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의 동상을 찾아 꽃바구니와 꽃다발, 꽃송이들을 진정하고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학생소년들의 밝은 앞날을 축복해주시고 조국의 미래를 가꾸는 사업에 억만금도 아끼지 않으신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고귀한 생애와 불멸의 업적을 깊이 되새겨보며 그들은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께 끝없이 충직한 주체혁명위업의 계승자들로 억세게 준비해갈 열의에 넘쳐있었다.

조선소년단창립 78돐을 맞으며 도, 시, 군의 청년동맹위원회들과 학교소년단조직들에서 련합단체대회와 소년단총회, 소년미풍열성자회의, 소년단원들의 자랑이야기모임들이 진행되였다.

보고자들과 토론자들은 한없이 숭고한 후대관을 지니시고 새세대들의 밝은 웃음소리, 행복의 노래소리를 지켜주시려 끝없는 헌신과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께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그들은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께서 바라시는 참된 소년단원이 되기 위해 학습과 소년단조직생활을 더 잘하며 몸과 마음을 튼튼히 단련하고 여러가지 사회정치활동과 좋은일하기운동을 적극 벌리면서 충성의 대, 혁명의 대, 애국의 대를 꿋꿋이 이어갈 굳은 결의를 다지였다.

소년단원들의 자랑이야기모임들에서 학생소년들은 어머니당의 품속에서 애국의 마음을 자래우며 지덕체를 겸비한 강성조선의 역군으로 억세게 준비해가는 자랑을 펼쳐놓았다.

각지에서 학생소년들의 경축공연과 소년무도회, 다채로운 체육 및 유희오락경기들이 진행되여 명절의 기쁨을 더해주었다.

도, 시, 군의 당 및 정권기관 책임일군들이 6.6절을 맞는 소년단원들을 찾아 축하해주었다.

경축공연들에서 출연자들은 녀독창과 합창 김정은원수님은 우리 아버지》, 가무 《우리 학급동무들》, 민요제창 《지덕체자랑》, 무용 《붉은넥타이》 등의 종목들을 통하여 어머니당의 품속에서 만복을 누려가는 자기들의 밝고 명랑한 모습을 잘 보여주었다.

소년무도회에서 학생소년들은 6.6절을 기쁨의 명절, 행복의 명절로 뜻깊게 경축하는 자랑을 안고 아름다운 춤바다를 펼치였다.

동평양제1중학교, 평양중등학원, 평양초등학원, 청진초등학원, 사리원시 구천고급중학교, 신의주교원대학부속 신의주시 본부소학교, 함흥시 성천강구역 성남소학교, 개성시 남안소학교를 비롯한 각지 학교, 학원들에서 다채로운 체육 및 유희오락경기들이 진행되여 명절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기의 한 부분인 붉은넥타이를 날리며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께 충직한 아들딸들로 씩씩하게 자라는 우리의 소년단원들은 사회주의조국의 더없는 기쁨이고 자랑이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