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17일 화요일  
로동신문
당의 지방공업발전정책관철을 위해 한결같이 떨쳐나섰다

2024.6.9. 《로동신문》 1면


각지 근로자들이 삼지연장공장에서 기술전습을 받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국의 지방공업을 추켜세워 지방이 변하고 자체로 발전하는 새시대를 열어나가야 하겠습니다.》

당의 손길아래 현대적으로 꾸려진 삼지연장공장에서 지방공업혁명을 떠메고나갈 역군들을 키우는 사업이 진행되였다.

함경남도, 함경북도, 자강도, 량강도의 식료공장들에서 선발된 수십명의 근로자들이 기술전습에 참가하였다.

여기서는 새로 일떠서게 될 식료공장들에서의 기초식품생산과 관련한 종합강의에 이어 공정별에 따르는 표준조작법과 설비들의 작용원리를 지방공업부문의 각지 근로자들에게 습득시키기 위한 사업이 실속있게 벌어졌다.

10일간에 걸쳐 진행된 기술전습에서는 올해에 지방공업공장건설대상으로 정해진 경성군, 어랑군, 금야군, 함주군에서 온 지방공업부문 근로자들이 모범을 보여주었다.

이들은 현대적인 생산공정을 파악하지 못하면 앞으로 생산정상화의 동음을 울릴수 없다고 하면서 높은 학습열의를 발휘하였다.

기술전습은 지방발전정책관철의 전위에서 힘차게 내달리고있는 조선인민군 제124련대 군인건설자들의 투쟁기세에 발맞추어 앞으로 일떠서게 될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의 생산정상화를 믿음직하게 담보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였다.

특파기자 전철주

 

원료기지들의 물질기술적토대 강화

함경북도에서

 

함경북도에서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건설이 힘있게 추진되는 어랑군과 경성군 원료기지사업소들의 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꾸리는데 힘을 넣고있다.

이미 밭갈이와 씨뿌리기, 가을걷이를 할수 있는 능률적인 농기계들을 마련하여 보내준데 이어 영농설비와 자재들을 원만히 보장해주기 위한 대책을 계속 강구하고있다.

도에서는 원료기지사업소들의 일군, 종업원대렬을 강화하는것과 함께 사업소와 작업반들을 잘 꾸리는데도 깊은 관심을 돌려 성과를 거두고있다.

얼마전 어랑군과 경성군의 원료기지사업소들의 실태를 다시금 료해한 도의 일군들은 그 면모를 일신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작전을 펼치였다.자재보장과 건설력량편성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대책들을 치밀하게 세우면서 건설자들이 건설물의 질보장에 특별한 주의를 돌리도록 요구성을 높이였다.원료기지농사의 과학화수준을 높일수 있게 과학기술보급거점도 잘 꾸려주도록 적극 떠밀어주었다.

공사에 참가한 일군들과 건설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의하여 짧은 기간에 어랑군과 경성군의 원료기지사업소들은 종전의 모습을 찾아볼수 없게 훌륭히 꾸려지게 되였다.

특파기자

 

기름나무모생산에 큰 힘을

동신군에서

 

동신군에서 새로 일떠서는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에 원료를 충분히 보장할수 있게 경제림면적을 늘이는 사업을 강력히 추진하고있다.이를 위해 기름나무모생산에 큰 힘을 넣고있다.

군의 일군들은 해당 단위의 연구사들과 힘을 합쳐 기름나무림조성에서 나서는 실천적문제들을 진지하게 토의하고 기름나무모생산을 늘이기 위한 조직사업을 빈틈없이 하였다.

군에서는 먼저 적지를 바로 선정하고 나무모밭의 지력개선에 힘을 넣으면서 많은 량의 나무종자를 확보하였다.이와 함께 굴포를 만들고 물도랑째기도 진행하면서 가물과 큰물에 대처하기 위한 사업을 내밀었다.

지금 양묘장에서는 많은 기름나무모가 자라고있다.

군유지작물사업소의 종업원들이 김매기와 영양액시비를 책임적으로 진행하고있다.앞선 단위의 경험을 깊이 연구하고 기술학습열의를 고조시키며 나무모비배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해나가고있다.

결과 군에서는 많은 기름나무모를 보장할수 있는 담보를 마련하게 되였다.

특파기자 전명일

 

백수십정보의 종이원료림을 조성

숙천군에서

 

당의 지방공업발전정책을 높이 받들고 숙천군에서 종이원료림조성에 힘을 넣어 백수십정보의 면적에 나무를 심었다.

군에서는 종이생산에 필요한 원료보장문제를 군당위원회적인 사업으로 틀어쥐고 강하게 밀고나갔다.

군책임일군들이 직접 현지답사를 진행하면서 적지를 확정하였으며 종이원료림조성을 위한 나무모확보에 주목을 돌리였다.

군안의 근로자들이 조선인민군 제124련대 군인건설자들의 헌신적인 투쟁에 의하여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건설이 힘있게 추진되는것을 목격하면서 종이원료림조성에 너도나도 떨쳐나섰다.

이들은 지방발전의 새시대를 펼쳐준 어머니당의 인민에 대한 사랑은 바다의 깊이에도, 하늘의 높이에도 비길수 없다고 격정을 터치면서 한그루의 나무를 심어도 온갖 정성을 다하였다.

하여 짧은 기간에 많은 면적의 종이원료림을 조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파기자

 

더 많은 당작물을 재배

이천군에서

 

이천군에서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이 건설되는데 맞게 원료기지조성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특히 식료공장의 생산정상화에서 당원료보장이 가지는 중요성을 명심하고 당작물재배에 큰 힘을 넣고있다.

지난 시기 당작물을 재배해본 경험에 기초하여 군에서는 그 면적을 확장하고 종자확보에 깊은 관심을 돌리였다.

지금 군의 일군들은 당작물재배에서 나서는 기술적문제들을 원료기지의 종업원들에게 알려주면서 비배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해나가도록 요구성을 높이고있다.

그리고 김매기와 영양액시비를 비롯한 영농공정을 드팀없이 추진하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을 적극 풀어주고있다.

군에서는 해당 단위와의 련계밑에 수확량이 높은 당작물을 더 많이 재배하기 위한 사업을 계속 심화시키고있다.

특파기자 리혁철

 

 

 

기능공양성사업을 적극 추진하고있다.

-황해북도에서-

 

 

 

기름작물을 대대적으로 재배한다.

-철산군에서-

특파기자 찍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