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4일 목요일  
로동신문
문화정서생활기지에 늘어나는 식구들
중앙동물원에서

2024.6.9. 《로동신문》 5면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당과 수령의 현명한 령도밑에 오늘 우리 나라에는 근로자들이 문화정서생활을 마음껏 누릴수 있는 온갖 조건이 마련되여있습니다.》

당의 은정속에 우리 인민의 문화정서생활기지로 훌륭히 꾸려진 중앙동물원에 새 식구들이 계속 늘어나고있다.

올해에만도 선물동물인 소관앵무, 시츄를 비롯한 많은 동물들이 번식하여 중앙동물원을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더해주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보내주신 선물동물인 소관앵무가 지난 1월 새끼를 쳤다.

3월에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보내주신 선물동물인 애완용개 시츄가 새끼 2마리(수컷)를 낳았는데 당시 새끼들의 몸질량은 110g정도, 몸길이는 10cm정도였다.

그리고 4월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 어느한 나라 대통령이 올린 선물동물인 고양이원숭이의 후대가 1마리의 새끼를 낳았다.

중앙동물원에 늘어난 새 식구들중에는 조선범, 반달곰도 있다.

3마리의 새끼범(수컷 1마리, 암컷 2마리)들은 처음에는 무게가 0.8~1kg이고 몸길이는 25~30cm였다.

지금 새끼범들은 이곳 종업원들의 노력에 의해 몸무게가 8.5~9kg으로 늘어났다.

새끼반달곰(암컷)은 처음 몸무게가 500g정도였는데 지금은 15kg정도이다.

중앙동물원에서는 올해에 들어와 60여종의 동물들이 200여마리의 새끼를 쳤다.

날이 감에 따라 새 식구들이 늘어나 다양한 동물세계를 펼친 중앙동물원에서는 인민들의 행복의 웃음소리가 끝없이 넘쳐나고있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박춘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