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17일 화요일  
로동신문
특파기자들이 보내온 소식

2024.6.11. 《로동신문》 4면



과학기술도서관이 일떠선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사회적으로 과학기술중시기풍을 세우며 전민과학기술인재화의 구호를 높이 들고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현대과학기술을 열심히 배우도록 하여야 합니다.》

강원도에서 전자열람실, 가상현실체험실, 사회과학도서열람실 등이 그쯘하게 갖추어진 현대적인 과학기술도서관을 일떠세우고있다.

연건평이 수천㎡에 달하는 도서관건설은 현재 마감단계에 들어섰다.

도에서는 공사가 마감단계에서 진행되는데 맞게 건설물의 질보장에 특별한 관심을 돌리고있다.

얼마전에도 도의 일군들은 현관부와 중앙홀에서 나타난 부족점들을 지적해주면서 과학기술보급기지로서의 특색이 살아나게 건설되도록 하였다.

또한 공사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알아보고 해당한 대책을 강구하여 공사가 적극 추진되게 하고있다.

기초공사와 골조공사를 짧은 기간에 끝낸 건설자들이 내외부공사에서도 높은 실적을 기록하고있다.

이들은 도에서 자체로 만든 건재를 적극 리용하고 합리적인 작업방법들을 받아들여 공사속도와 질을 다같이 보장하고있다.

수종이 좋은 여러가지 나무와 지피식물을 도서관주변에 심어 특색있는 원림경관을 형성하는 사업, 도로포장공사 등도 힘있게 내밀고있다.

도에서는 공사성과가 확대되는데 맞게 각종 정보설비와 비품들을 일식으로 갖추는 사업을 동시에 다그치고있다.

글 및 사진 특파기자 리혁철

 

강철전선을 물심량면으로 지원

 

황해북도에서 룡성로동계급이 창조한 새시대 천리마정신을 본받아 철강재생산에 박차를 가하고있는 황해제철련합기업소 로동계급을 힘있게 지원하고있다.

도당위원회에서는 강철증산으로 당중앙을 결사옹위해가려는 황철로동계급의 혁명열, 투쟁열을 더욱 북돋아주기 위한 사업을 각급 당조직들에서 중요하게 틀어쥐고나가도록 하였다.

이에 따라 도당일군들이 망라된 강력한 선전선동력량이 현지에 파견되였다.이들은 당대회결정관철의 승산을 확정지어야 하는 결정적인 해인 올해의 상반년계획수행에 총매진하고있는 생산자대중을 위훈창조에로 고무하는 화선선전, 화선선동을 첨입식, 집초식으로 들이대고있다.

도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도 황철로동계급과 한전호에 선 심정으로 철의 기지에 대한 지원열의를 고조시키고있다.

도인민위원회, 도농촌경리위원회를 비롯한 도급기관 일군들이 이 사업의 앞장에 섰다.

올해 투쟁목표점령에서 철강재생산을 늘이는것이 가지는 중요성을 명심한 도와 시, 군의 일군들과 근로자들도 높은 애국심을 안고 강철전선지원사업에 떨쳐나 많은 파철을 모아들이고있다.

도와 시, 군들에서는 대중의 앙양된 열의속에 마련된 파철과 지원물자에 대한 수송대책을 면밀히 세우고있다.

이 과정에 지난 5월에만도 도적으로 수백t에 달하는 파철을 황해제철련합기업소에 보내주게 되였다.

글 및 사진 특파기자 정류철

 

해안방조제공사 힘있게 추진

 

평안북도에서 해안선을 끼고있는 지대적특성에 맞게 재해성이상기후를 기정사실화하고 해안방조제공사를 다그쳐 끝내기 위한 사업에 큰 힘을 넣고있다.

이미전에 해안방조제의 위험개소들을 빠짐없이 찾아내고 구체적인 공사계획을 세운 도에서는 해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투쟁에로 대중을 불러일으키고있다.

또한 로력과 자재보장 등을 앞세우는것과 함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열렬한 애국심을 지니고 공사의 질을 높은 수준에서 담보해나가도록 하고있다.

정주시에서 군민협동작전의 위력을 과시하며 공사를 힘있게 다그쳐 계획된 상반년 공사과제를 결속하였다.

선천군과 동림군을 비롯한 다른 지역의 일군들과 근로자들도 공사를 본때있게 다그치고있다.

이들은 해안방조제를 보수, 보강하기 위한 성토작업과 장석쌓기에 달라붙어 집단적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

공사에 참가한 도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드높은 열의에 받들려 재해성이상기후에 대처하기 위한 투쟁은 더욱 고조되고있다.

특파기자 김명훈

 

교육조건과 환경개선에 큰 힘을

 

대안구역에서 본보기학교건설을 힘있게 내밀어 현재 오신고급중학교에 2층으로 된 2호교사를 번듯하게 일떠세웠다.

구역에서는 학교건설을 올해중에 결속하기 위해 일군들의 임무분담을 명백히 하고 자재보장에 깊은 관심을 돌리였다.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를 비롯한 여러 기관, 공장, 기업소에서도 본보기학교건설에 필요한 자재를 적극 지원하여 공사가 성과적으로 추진되도록 하였다.

현장지휘를 맡은 일군들은 교육사업은 조국의 미래와 직결된 중요한 사업이라는것을 명심하고 2호교사건설과 관련한 조직사업을 치밀하게 하였으며 공사에 참가한 건설자들도 학교를 먼 후날에 가서도 손색이 없게 꾸릴 열의에 넘쳐 맡은 과제수행에서 높은 책임성을 발휘하였다.구역안의 녀맹원들도 학교건설을 적극 지원하였다.

지금 건설장에서는 1호교사개건공사가 힘있게 벌어지고있다.구역의 책임일군들은 현장에 자주 나와 제기되는 문제를 료해하고 적극 풀어주는 한편 공사진행정형과 관련한 총화를 실속있게 하여 대중의 분발력을 고조시키고있다.

오신고급중학교의 면모가 날을 따라 일신되는 가운데 남양고급중학교건설과 중기계소학교 증축공사 등도 힘있게 추진되고있다.

특파기자 주령봉

 

우시3호발전소건설 마감단계

 

우시군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우시3호발전소건설을 마감단계에서 추진하고있다.발전소건설이 끝나면 군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에 필요한 전력을 보다 원만히 보장하게 되는것은 물론 강을 다스려 큰물피해를 최소화할수 있게 된다.

군에서는 지난 시기 중소형발전소들을 계단식으로 일떠세운 경험에 기초하여 우시3호발전소를 자체로 건설할 목표를 세웠다.특히 올해중에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이 건설되는데 맞게 빠른 기간에 공사를 결속하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박력있게 해나가고있다.

지금 공사에 참가한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언제콩크리트치기를 결속한 기세를 조금도 늦추지 않고 발전설비조립과 발전기실건축공사를 다그치고있다.

현장지휘일군들은 공사가 립체적으로 벌어지는데 맞게 단위별임무분담을 명백히 하고 앞선 공법들을 적극 받아들여 공사의 속도와 질을 다같이 보장하도록 요구성을 높이고있다.

건설자들은 군에 파견된 조선인민군 제124련대 관병들의 앙양된 투쟁기세에 발맞추어 매일 높은 실적을 기록하고있다.이들의 과감한 투쟁에 의하여 우시3호발전소는 완공의 날을 가까이하고있다.

특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