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20일 금요일  
로동신문
교육발전을 위해 계속 경주하자
지역의 교육수준제고를 위한 길에서

2024.6.12. 《로동신문》 5면


농촌학교 교원자질향상에 모를 박고

 

신의주시의 일군들이 지역의 교육사업발전을 위해 중시하고있는 문제는 농촌학교들의 교육수준을 높이는것이다.

시내학교와 농촌학교들사이 자매관계를 무어주고 서로 돕고 이끌어주도록 하고있는 사실이 뚜렷한 실례로 된다.

특히 주목할것은 자매관계를 무어준데만 그치지 않고 그 생활력이 높이 발휘되도록 조직사업을 심화시켜나가고있는것이다.

시내학교의 교원들이 농촌학교들에 정상적으로 나가 보여주기수업을 진행하고 교원들의 자질향상사업에 대한 지도를 하고있는 사실, 다매체편집물, 교편물, 실험실습기구를 비롯하여 자기 단위에서 창조한 우수한 교수자원들을 담당한 학교들에 보급하는 사업이 관례화된 사실, 시내학교의 실력을 평가함에 있어서 자매관계를 맺고있는 농촌학교의 실력을 중시하고있는 사실 등은 농촌의 교육수준을 하루빨리 끌어올리기 위해 시의 일군들이 기울인 피타는 사색의 결과이다.

이런 진취적인 사업기풍은 시의 교육발전을 떠미는 원동력으로 되고있다.

본사기자 조향미

 

높은 요구성을 제기하고

 

만경대구역당위원회에서 교육지원사업에 대한 지도를 실속있게 진행하고있다.

지난해에도 룡악산고급중학교와 삼흥3유치원을 새로 일떠세우고 그 운영준비에 필요한 수천점의 교육설비와 교구비품, 체육 및 문화기자재 등을 일식으로 마련해주었다.

구역당위원회에서는 교육사업에 대한 투철한 관점과 립장을 가지고 교육지원사업을 떠밀어주었다.구역당위원회의 일군들에게 사업분담을 명백하게 주고 높은 요구성을 제기하였으며 일군들이 학교들에 나가 이 사업이 교육의 질적수준제고에 실지 이바지되고있는가를 알아보도록 하였다.

일군들부터 교육사업에 혁명의 전도가 달려있다는것을 명심하고 사상적으로 달라붙을 때 지역의 교육사업에서 새로운 전진과 발전이 이룩된다는것을 만경대구역에서 이룩한 성과들이 보여주고있다.

김혁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