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9일 일요일  
로동신문
지방공업혁명의 전구마다에 결사관철의 기상 나래친다
시, 군들에 파견된 조선인민군 제124련대들에서

2024.6.13. 《로동신문》 1면



조선인민군 제124련대들의 군인건설자들이 혁명강군특유의 투쟁정신과 공격기질, 철저하고 완벽한 창조본때를 힘있게 과시하며 지방공업공장건설에서 련일 뚜렷한 실적을 기록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군대는 사회주의조국의 수호자로서 조국방선을 철벽으로 지킬뿐 아니라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로서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구들에서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나가며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기수가 되여야 합니다.》

지방발전20×10비상설국방성지휘조에서는 지난 10일과 11일 온천군과 구장군, 함주군에서 다음단계 공사의 질보장에 초점을 둔 지구별보여주기사업을 의의있게 조직하는 등 기동적이며 실속있는 작전과 지휘로 군인건설자들의 앙양된 열의가 드높은 공사실적으로 이어지게 하고있다.

지난 5월 성천군과 장풍군, 고산군에 파견된 조선인민군 제124련대가 골조공사를 남먼저 결속한데 이어 온천군, 우시군, 은천군, 재령군을 비롯한 10여개 군에 파견된 조선인민군 제124련대들이 골조공사를 끝낸 기세드높이 외부미장과 시설물공사 등 다음단계의 공사에 련속적으로 진입하여 성과를 확대해나가고있다.

성천군에 파견된 조선인민군 제124련대가 지방의 전면적진흥을 안아오기 위한 투쟁의 전렬에서 계속 힘차게 내달리고있다.

군인건설자들은 여러 대상공사가 동시에 추진되는데 맞게 공정별작업의 전문화를 실현하고 능률적인 공법을 도입하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으면서 립체전, 전격전을 벌려 작업능률을 계속 끌어올리고있다.하루하루를 분분초초로 쪼개가며 여러 건설대상의 외부미장공사를 불이 번쩍 나게 해제낀 이들은 다음단계의 공사를 위한 준비작업에 력량을 집중하고있다.

동신군에 파견된 조선인민군 제124련대의 관병들이 어떤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불가능을 모르는 결사관철의 투쟁기풍을 남김없이 발휘하고있다.

당의 명령지시라면 단숨에 산악도 허물고 바다도 메우는 군인정신, 군인기질, 군인본때로 이들은 불리한 작업조건을 주동적으로 유리하게 전변시키면서 외부미장, 시설물공사 등 맡겨진 공사과제수행에서 련일 실적을 올리고있다.

군인건설자들은 서로의 창조적지혜를 합쳐가며 공사를 질적으로 다그칠수 있는 기술혁신안들을 창안도입하는 한편 기술기능수준을 부단히 개선하면서 높은 공사속도를 보장하고있다.

재령군에 파견된 조선인민군 제124련대에서는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활발히 벌려 건설물의 질을 철저히 담보하고 해당 단위와의 기술협동을 적극화하여 골조공사를 제기일에 결속하면서도 원림록화의 요소요소를 높은 수준에서 완성하였다.련이어 다음단계의 공사에 진입한 군인건설자들은 공정별작업들에서 반복시공을 없애고 건설물의 질을 높은 수준에서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고있다.

숙천군과 은파군, 운산군에 파견된 조선인민군 제124련대의 군인건설자들도 건설물의 시공과정에 기술규정과 공법의 요구를 엄격히 지켜나가고있다.

앞선 단위들의 기술과 경험을 적극 공유하고 이전하기 위한 사업이 활발히 벌어지는 속에 군인건설자들은 합리적인 시공방법들을 탐구도입하면서 공정별작업들을 책임적으로 진행하고있다.

우리가 건설한 공장이라고 당당히 자부할수 있는 위훈의 사연을 자서전에 새겨넣기 위해 기세를 올리며 하루하루를 높은 실적으로 이어가는 경성군과 함주군, 이천군에 파견된 조선인민군 제124련대 관병들의 기세 또한 만만치 않다.

이들은 콩크리트혼합물속에 묻히는 자그마한 불순물도 자기들의 량심에 앉는 티로 여기고 기술규정과 공법의 요구를 철저히 지키기 위해 적극 노력하면서 과감한 련속공격전을 드세게 들이대고있다.특히 하루사업총화를 비롯하여 여러 계기에 서로 배우고 배워주며 건설장에 질제고의 된바람이 세차게 일어번지게 하고있다.

당의 뜻대로 시, 군들에 제일 멋있는 인민의 공장들을 일떠세우려는 불같은 열의는 온천군에 파견된 조선인민군 제124련대가 맡은 건설현장에도 차넘치고있다.이곳 군인건설자들은 건축물의 요소요소를 질적으로 완성하기 위해 자기들의 깨끗한 땀과 량심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다.

당이 천명한 중대결심을 지상의 명령으로, 절대의 진리로 새겨안고 그 실행을 위한 책임적이고도 영예로운 대건설투쟁을 힘있게 견인해나가려는 군인건설자들의 혁명적열의에 의해 각지 지방공업공장건설장들은 날을 따라 그 면모를 일신하고있다.

글 본사기자 리은남

사진 본사기자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