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6.14. 《로동신문》 1면
《김책제철련합기업소는 나라의 생명선입니다.》
북방의 대야금기지 김책제철련합기업소가 철강재생산에서 또다시 장훈을 불렀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 떨쳐나선 김철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주체화, 현대화의 성과를 공고히 하고 부단히 확대하여 지난 5월 주체철에 의한 압연강재생산에서 최고실적을 기록하는 성과를 안아왔다.
이 자랑찬 현실은 우리 당이 펼친 웅대한 정비보강전략의 생활력의 뚜렷한 과시이며 경제건설의 1211고지를 앞장에서 지켜가려는 김철로동계급의 열렬한 충성심과 과감한 실천력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우리 당이 펼친 웅대한 정비보강전략에 따라 북방의 철의 기지에 튼튼히 구축된 자립적발전토대들은 철강재증산을 결의해나선 김책제철련합기업소의 로동계급에게 비약의 날개를 달아주었다.
5개년계획수행의 명백한 실천적담보를 확보하기 위한 올해의 총진군에서 다시한번 김철의 본때를 보이자.
바로 이것이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투쟁의 앞장에서 내달리려는 김철로동계급의 철석의 의지이고 불같은 맹세이다.
당책임일군을 비롯한 련합기업소의 일군들은 생산현장을 타고앉아 과학적이며 혁신적인 사업기풍과 일본새, 실천적모범으로 작전과 지휘를 결패있게 조직전개하였다.
함경북도당위원회에서는 금속공업의 생명선을 지켜선 김책제철련합기업소가 철강재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기 위한 사업을 전망적으로, 계획적으로 진행하도록 적극 떠밀어주었다.
련합기업소에서는 주체쇠물생산에서 전례없는 혁신이 창조되는데 맞게 가스발생로의 계통별보수, 고온공기연소식가열로의 기술개조 등 압연강재생산성과를 확대하는데 주되는 힘을 넣었다.강력한 공무보수력량을 여기에 집중시키고 필요한 자재와 물자보장을 따라세워 설비들의 보수기일을 단축하는 한편 단위별, 교대별사회주의경쟁을 방법론있게 조직전개하여 생산자대중의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을 가일층 고조시키였다.
압연강재생산의 기본공정을 맡아나선 열간압연직장의 로동계급이 혁신창조의 앞장에 섰다.
생산공정의 현대화와 설비들의 기술개조를 압연강재증산의 중심고리로 틀어쥔 이곳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련합기업소와 해당 단위와의 련계밑에 고온공기연소식가열로의 송풍계통과 대형압연기들의 주유계통 등에 최신과학기술을 도입하여 설비들의 가동률을 종전보다 훨씬 늘일수 있게 하였다.내부예비와 가능성을 동원하여 부족되는 자재를 해결하고 서로의 창조적지혜와 힘을 합쳐 종전에는 한달이상 걸리던 로보수도 불과 10여일동안에 해제끼였다.특히 설비관리이자 생산이라는 높은 자각을 가지고 전동기를 비롯한 설비들에 대한 정비를 책임적으로 진행하고 롤의 조립과 세척, 연마속도를 높여 질좋은 압연강재를 다량생산할수 있는 담보를 마련하였다.
강편생산의 직접적담당자인 강철2직장에서도 증산의 불바람이 세차게 일어번지였다.
이곳 로동계급은 용해, 조괴, 가열 등 생산공정들에 대한 설비보수와 점검체계를 철저히 세우고 산소전로조작과 용광남비가열을 표준조작법의 요구대로 진행하여 로의 정상운영을 보장하고 가열속도를 높이였다.
가스발생로직장의 로동계급도 싸우는 고지에 탄약을 보장해주는 심정으로 질좋은 가스생산량을 부단히 늘이였다.
이곳 로동자, 기술자들은 원료들의 배합비를 합리적으로 정하고 로운영의 과학화를 실현하여 많은 원료를 절약하면서도 가스의 질과 실수률을 제고하였으며 파쇄기, 콘베아를 비롯한 설비관리, 기술관리를 표준조작법의 요구대로 착실히 하여 용광남비와 강편가열에 필요한 가스를 충분히 생산보장하였다.
련합기업소의 기술력량, 설계집단은 낮과 밤이 따로 없는 두뇌전, 탐구전을 벌려 설비들의 기술개조와 생산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가치있는 기술혁신안, 합리화안들을 수많이 내놓았다.온갖 낡은것을 짓부시며 강철구조물과 여러 부분품제작 등에서 불굴의 창조본때, 공격적인 기질을 남김없이 떨쳐가는 제관부문과 공무보수부문의 로동자, 기술자들의 힘찬 투쟁은 압연강재증산으로 들끓는 단위들에 보다 큰 활력을 부어주었다.
북방의 대야금기지에서 련이어 이룩되는 혁신적인 성과들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전원회의를 뚜렷한 실적을 안고 맞이하려는 온 나라 인민의 애국열의와 분발력을 비상히 승화시키고있다.
글 본사기자 리은남
사진 본사기자 최충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