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4일 목요일  
로동신문
수도 평양의 더욱 아름다울 래일을 위하여!
기준, 기록창조로 날이 밝고 해가 저문다
화성지구 3단계 1만세대 살림집골조공사 마감단계, 내외부미장에 련이어 진입

2024.6.15. 《로동신문》 1면


우리 당의 웅대한 수도건설구상에 따라 로동당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로 일떠서는 화성지구 3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에 새로운 건설속도, 건설신화창조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고있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지난 14일현재 살림집골조공사는 92%계선을 넘어섰으며 련이어 시공단위들이 내외부미장과 간벽축조 등 다음공정추진에 진입하여 성과를 확대하고있다.

새 기준, 새 기록창조로 날이 밝고 해가 저무는 속에 여기저기에서 골조공사가 결속되여 자기의 자태를 드러낸 호동들과 빠른 속도로 솟구치는 초고층살림집골조들의 웅건한 모습은 당의 뜻대로 우리 수도 평양을 세계적인 문명도시로 일떠세우려는 군민건설자들의 비상한 각오와 투쟁정신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건설정책을 완벽하게 철저히 집행하는데서와 앙양된 기세드높이 백열전을 벌리는데서 응당 화성지구에 전개된 건설부대들이 기치를 들고 모든 건설전구들의 본보기가 되여야 합니다.》

건설지휘부에서는 모든 시공단위들이 건설물의 질보장을 첫자리에 놓고 그날 공정계획은 그날로 어김없이 수행하도록 장악지도사업을 책임적으로 진행해나가고있다.

조선인민군 림동률소속부대의 군인건설자들이 맡은 5개 호동에 대한 살림집골조공사를 다그쳐 끝낸데 이어 공정별에 따르는 건물내외부공사에서 위훈을 창조하고있다.

살림집골조공사에서 한g의 세멘트, 한토막의 철근도 극력 절약하며 시공속도와 질을 철저히 보장하기 위해 애국의 마음을 아낌없이 바친 이들은 축조와 미장을 비롯한 작업과제수행에서 높은 책임성을 발휘하고있다.부대의 지휘관들은 공사과정에 창조되는 우수한 경험을 일반화하는 사업을 방법론있게 진행하는 한편 구분대들을 담당하고 내려가 드세찬 화선식정치사업과 제기되는 문제들에 대한 즉시적인 대책으로 건설성과가 시간이 다르게 확대되게 하고있다.

합리적인 공법들을 적극 받아들여 골조공사에서 모범을 보인 조선인민군 전용범소속부대의 군인건설자들이 기세를 늦추지 않고 건설물 하나하나를 먼 후날에 가서도 손색없게 일떠세우기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이고있다.

지난 기간 거창한 대건설전구들에서 영웅적위훈을 떨친 조선인민군 엄태복소속부대를 비롯한 여러 부대의 군인건설자들도 혁명군대의 투쟁기질, 창조본때를 과시하며 맡은 대상공사에서 성과를 확대하고있다.

사회의 시공단위들에서도 끊임없는 혁신이 창조되고있다.

공사에 진입하기에 앞서 많은 량의 골재를 확보하고 혼합기와 수직권양기들의 성능을 개선하여 골조공사를 짧은 기간에 결속한 혁명사적지건설국려단의 지휘관들과 건설자들이 기세를 조금도 늦춤이 없이 건물들의 내외부벽체미장을 비롯한 현행공정수행에서 완강한 인내력과 비상한 투쟁력을 발휘하고있다.이곳 지휘관들은 매일 공정추진정형을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때와 대비적으로 분석총화하면서 로력배치, 시공조직을 비롯한 공사작전과 지휘를 보다 치밀하게 해나가고있다.

성, 중앙기관 제1려단과 제2려단에서는 기능공력량을 튼튼히 꾸리고 공정별에 따르는 보여주기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면서 내부미장과 간벽축조 등을 힘있게 다그치고있다.

속도전청년돌격대려단을 비롯한 여러 시공단위의 지휘관들과 건설자들도 공사과정에 어려운 난관이 조성될 때마다 부흥강국의 전면적발전기를 상징하는 사회주의번화가를 눈부신 장관으로 펼칠 불같은 결의를 다지던 착공의 그날을 되새겨보며 맡은 대상공사에 박차를 가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