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20일 금요일  
로동신문
건설자들이 기다리는 녀인들

2024.6.15. 《로동신문》 6면


며칠전 사동구역 오류리 농촌살림집건설장에 구역의 송신1동녀맹예술선동대가 온다는 소식이 전해져 건설자들을 기쁘게 하였다.그들의 노래를 들을 때면 새힘이 용솟고 그만큼 실적도 높아지군 하였던것이다.

감명깊은 공연을 펼쳐보일뿐 아니라 성의어린 지원물자도 안겨주고 일도 함께 하는 선동대원들, 그들에게 건설자들이 매일이다싶이 농장벌과 건설장들을 찾아다니느라 힘들지 않은가고 물을 때면 선동대원들은 이렇게 대답하군 한다.

《우리야 나라의 은덕을 많이 받아안은 사람들이 아닙니까.》

누구나 부러워하는 로동자거리, 로동자아빠트들에 바로 그들이 살고있다.

희한한 살림집에 들어설 때면 지금도 꿈만 같아 새집의 문패를 한참이나 쓸어본다는 녀맹예술선동대 대장 송영미동무며 조국보위초소에 선 아들들에게 너희들은 군사복무를 더 잘하고 어머니는 노래를 더 잘 불러 나라의 은덕에 보답하자는 편지를 썼다는 김광녀동무를 비롯하여 모두의 마음속에는 어머니당에 대한 고마움이 소중히 자리잡고있다.

하기에 밤을 새워가며 공연을 준비하고 기량을 련마하면서도 그들은 힘든줄 모르며 땀과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간다.

그들의 공연을 볼 때마다 건설자들은 큰 힘과 용기를 얻으며 당의 뜻을 꽃피워가는 길에서 자기들의 본분을 다해갈 결심을 굳게 다지군 한다.

오늘도 녀맹예술선동대원들은 당의 은정을 가슴깊이 새기고 애국의 길, 보답의 길을 꿋꿋이 이어가고있다.

지성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