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6월 30일 일요일  
로동신문
당의 지방공업혁명방침관철에 더욱 박차를 가하자
공장들의 생산정상화를 위한 사업을 예견성있게

2024.6.16. 《로동신문》 1면


우리 당의 숙원실현을 위한 10년혁명의 전위에 나선 조선인민군 제124련대 관병들의 드높은 열의에 의해 올해 20개의 시, 군에 일떠서는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의 실체가 눈앞의 현실로 펼쳐지고있다.

지방공업공장건설과 함께 당면하게 힘을 넣어야 할 중요한 사업은 새 공장들의 생산정상화를 위한 사업을 예견성있게 추진하는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원료기지조성과 지방공업공장들의 기술력량강화에도 지금부터 힘을 넣으며 자력갱생원칙과 과학기술에 의거하여 자기 시, 군의 백년대계를 확고히 담보해나가야 합니다.》

모든 사업이 그러하듯이 새 공장들의 생산정상화를 위한 사업에서도 성과여부는 일군들의 작전과 지휘에 달려있다.

지방마다 지리적환경과 자원, 경제적잠재력과 생활환경에서는 차이날수 있지만 공화국령역에는 인민생활에서 뒤떨어진 지역이 있어서는 안된다는것이 우리 당과 정부의 절대불변한 원칙이다.이 거창한 혁명사업의 직접적담당자들은 다름아닌 시, 군책임일군들이다.자기 지역의 실태를 환히 꿰들고 원료기지강화와 기술력량을 마련하는 사업을 전망성있게, 속살이 지게 해나가야 한다.

원료기지조성과 함께 그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예견성있게 내밀어야 한다.

원료기지를 조성하였다고 하여 절로 은이 나는것은 아니다.품들여 조성한 원료기지의 관리운영을 실속있게 하여야 당정책관철에 이바지할수 있다.

원료기지들을 경작조건이 유리한 지역에 합리적으로 조절배치하여야 한다.

원료기지들을 조성한다고 하면서 사방에 분산시켜놓으면 어차피 로력배치와 수송 등에서 실리를 보장할수 없게 된다.이러한 불합리성을 없애자면 원료기지들의 관리운영에 편리하게 경작지들을 조절배치하여야 한다.

원료기지농사의 과학화수준을 높여야 한다.

원료기지들에서는 토양상태를 구체적으로 분석하고 지력을 높일수 있는 적극적인 대책을 세워야 한다.특히 원료기지종업원들의 과학기술수준을 높이기 위한 사업에 힘을 넣어야 한다.

이와 함께 시, 군들에 자체의 생물농약생산기지를 꾸려 필요한 농약을 충분히 보장해야 한다.

시, 군들에서는 새로 일떠설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의 기능공양성사업에도 큰 힘을 넣어야 한다.

과학기술을 틀어쥐고 먼 앞날까지 내다보며 지역발전에 필요한 기술력량을 양성하기 위한 사업을 실속있게 해나가야 한다.지역의 교육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려 우수한 경영인재, 기능공들을 육성해내야 한다.

시, 군들에서는 새로 일떠설 지방공업공장들의 생산정상화를 위한 사업을 예견성있게 내밀어 지방공업혁명의 장엄한 포성이 울린 첫해부터 그 생활력을 높이 발휘해나가야 할것이다.

본사기자 홍성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