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28일 토요일  
로동신문
긍정을 창조하고 일반화하여

2024.6.16. 《로동신문》 3면


개성시농근맹위원회에서 시당위원회의 지도밑에 시안의 농근맹원들을 올해 영농투쟁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기 위한 사업을 기백있게 전개하고있다.

이곳 시농근맹위원회의 사업에서 찾아보게 되는 좋은 점은 우리 혁명의 실천을 통하여 그 우월성이 확증된 긍정을 창조하고 일반화하는 방법을 능숙히 적용하고있는것이다.

시농근맹위원회에서는 우선 농근맹원들에 대한 사상교양, 인간개조에 이바지하기 위한 긍정창조와 일반화에 큰 힘을 넣고있다.

시안의 농업부문에는 쌀로써 혁명을 보위할 불같은 충성과 애국의 마음을 안고 헌신적으로 투쟁하여 농업생산에서 해마다 높은 실적을 이룩하는 다수확농업근로자들이 적지 않다.시농근맹위원회는 이들의 소행을 보여주는 다매체편집물을 만들어 군, 구역농근맹조직들에 내려보내주어 교양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리도록 하고있다.그리하여 들끓는 포전마다에서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게 하고있다.

시농근맹위원회에서는 또한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며 당면한 영농사업에서 성과를 이룩하는 단위들의 긍정적소행을 찾아 일반화하기 위한 사업도 실속있게 하고있다.

판문구역 채련농장에서 농업근로자들이 서로의 힘과 지혜를 합쳐나가면서 영농작업의 기계화비중을 현저히 높이였을 때에도 시농근맹위원회에서는 이 단위를 적극 내세우는 한편 그들의 성과와 경험을 기동성있게 일반화해나감으로써 시적인 영농사업들이 힘있게 추진되게 하였다.

시농근맹위원회에서는 이미 이룩한 성과에 토대하여 시안의 농근맹원들이 혁신의 불길을 계속 세차게 지펴나가도록 긍정창조와 일반화를 위한 사업을 끊임없이 심화시켜나가고있다.

본사기자 리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