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6.16. 《로동신문》 2면
로동당세월과 더불어 사회주의문명이 꽃펴난 선경마을들에 인민의 기쁨이 날로 넘쳐나는 가운데 길주군 남양농장의 농업근로자들도 새 살림집에 입사하였다.
사회주의농촌의 비약적발전상을 뚜렷이 립증하며 일떠선 수백세대의 살림집들은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일에서는 언제나 만족을 모르시며 끊임없이 새것을 창조해나가시는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빛나는 현실로 펼쳐갈 일념 안고 길주군의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앞선 경험과 기술을 적극 공유, 이전하고 건설의 기계화비중과 시공의 전문화수준을 높이기 위한 실천적대책들을 따라세우면서 현대적인 단층, 소층살림집들을 번듯하게 일떠세웠다.
해당 지역의 특성을 살리면서 농업근로자들의 생활에 편리하게 꾸려진 다양한 형식의 살림집들마다에는 과일나무들과 꽃관목들이 푸른 잎새를 펼치였다.
현지에서 진행된 살림집입사모임에는 함경북도당위원회 비서 한영송동지, 관계부문 일군들, 길주군안의 일군들, 건설자들, 살림집에 입사할 농업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함경북도인민위원회 위원장 박명호동지가 축하연설을 하였다.
연설자는 한폭의 그림같이 아름다운 새 마을들은 농업근로자들에게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마련해주기 위한 웅대한 구상을 펼쳐주시고 그 실현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는
그는 모든 농업근로자들이 어머니당의 크나큰 은덕을 대대손손 길이 전해가며 농촌혁명의 담당자, 주인이라는 자각을 안고 3대혁명의 기치높이 사회주의농촌혁명강령을 충직하게 받들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참가자들의 열렬한 박수속에 살림집리용허가증이 수여되고 결의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나라에서 품들여 지은 살림집들을 평범한 농업근로자들이 무상으로 받아안는 꿈같은 현실은 인민대중중심의 우리식 사회주의제도에서만 펼쳐질수 있다고 격정을 터치였다.
그들은 당과 국가의 사랑과 배려에 충성으로 보답할 일념 안고 과학농사, 다수확열기를 고조시켜 알곡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임으로써 나라의 쌀독을 가득 채워갈 의지를 피력하였다.
새 문화주택에 입사하는 근로자들의 환희와 감격, 흥겨운 춤판으로 마을들이 흥성이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