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7월 2일 화요일  
로동신문
가자지대에서 팔레스티나인사망자수 3만 200여명으로 증가

2024.6.16. 《로동신문》 6면



가자지대에서 계속되는 이스라엘군의 살륙만행으로 12일현재 팔레스티나인사망자수가 3만 7 202명, 부상자수는 8만 4 932명으로 증가하였다.

이날 가자지대 보건당국은 지난 하루동안에만도 이스라엘군이 38명의 팔레스티나인을 살해하고 100명에게 부상을 입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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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외무성이 12일 성명을 발표하여 알 아크사사원에서의 유태인정착민들의 불법무도한 행위를 단죄하였다.

성명은 최근 극단적인 유태인정착민들이 이스라엘경찰의 보호를 받으면서 알 아크사사원을 계속 침입하고있는데 대해 폭로하고 이것은 극히 도발적이며 사원의 신성함을 모독하는 행위로 된다고 비난하였다.

성명은 유태인정착민들의 망동은 국제법을 무시하는 이스라엘의 정책의 반영이라고 하면서 이스라엘당국은 사원침입행위를 당장 중지시켜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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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애국력량조직인 히즈볼라흐가 이스라엘에 대한 집중적인 보복공격을 단행하였다.

이스라엘이 레바논남부를 공격하여 히즈볼라흐의 고위야전사령관을 살해한데 대한 보복으로 12일 히즈볼라흐는 17차례의 반이스라엘작전을 벌리였다.

이날 하루동안에 이스라엘의 군수공장과 군지휘부, 항공감시소 등에 약 250기의 미싸일이 발사되였다고 한다.

이어 13일에도 히즈볼라흐는 이스라엘을 대상으로 미싸일 및 무인기를 리용한 대규모공습을 가하였다.

히즈볼라흐의 한 고위관리는 자기 조직이 이스라엘을 반대하는 보복작전의 집중성과 강도, 질적수준을 높일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