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6.16. 《로동신문》 6면
미국의 워싱톤에서 최근 이스라엘의 살륙만행을 비호두둔하는 당국의 처사를 규탄하는 항의시위가 벌어졌다.
백악관앞에 모인 수천명의 시위자들은 길다란 띠모양의 붉은 천을 손에 들고 가자지대에 대한 공격을 계속하고있는 이스라엘과 이를 묵인하는 미국집권자가 《붉은 선》을 넘어섰다고 단죄하였다.그들은 《팔레스티나에 자유를!》이라는 구호를 웨치면서 행진하였다.외신들이 전한데 의하면 이스라엘이 가자지대의 라파흐시를 본격적으로 침공할 경우 무기를 제공하지 않겠다고 《경고》까지 하던 미국집권자가 이 도시에 대한 공격으로 많은 팔레스티나민간인들이 목숨을 잃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이 《붉은 선》을 넘지 않았다고 망발함으로써 국제사회를 경악케 하였다고 한다.
◇ 주체113(2024)년 6월 16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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