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20일 금요일  
로동신문
인민을 위한 헌신의 길에서

2024.6.17. 《로동신문》 2면


현지에서 깨우쳐주신 문제

 

조국과 인민을 위해 끊임없이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헌신의 길에 태여난 감동깊은 일화들은 정녕 그 얼마이던가.

주체101(2012)년 1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평양시의 한 상점에 남기신 이야기도 그 하많은 일화들중의 하나이다.

그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상점안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며 그 운영과 봉사사업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료해하시고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그러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남자옷매대앞에서 걸음을 멈추시고 누가 한번 바지를 입어보도록 하시였다.

한 일군이 옷입어보는 곳으로 들어가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상점의 수용능력에 비해 옷을 입어보는 칸이 적은것같다고, 이런것은 따로따로 하나씩 배치하는것보다 몇개씩 련결시켜놓는것이 더 좋을것이라고 일러주시였다.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잠시후에 나온 그 일군의 옷매무시를 앞뒤로 자세히 살펴보시면서 바지를 잘 만든것같다고, 그런데 바지가 좀 길다고 하시였다.

그 바지들은 손님들이 자기의 몸에 맞게 길이를 조절하게 되여있었다.

그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러면 옷매대에 옷을 수리해주는 곳도 꾸려놓도록 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의 가슴은 후더워올랐다.

인민들의 편의를 먼저 생각하시며 몸소 현지에서 봉사활동의 빈구석을 찾아 일깨워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일군들은 언제나 인민들의 립장에 서서 모든것을 보고 대하여야 한다는 절세위인의 숭고한 뜻을 가슴깊이 새기며 인민의 참된 복무자로서의 사명과 본분을 다해갈 결의를 굳게 다지였다.

 

간곡한 당부

 

어느해 9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준공을 앞둔 평양시의 한 운동쎈터를 찾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운동쎈터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면서 기재들의 특성이 어떤가도 자세히 알아보시고 봉사자들이 전문지식을 습득할데 대해서도 다심히 이르시였다.

이날 한 일군이 경애하는 그이께 우리 인민들이 이곳을 대단히 좋아할것이라고, 특히 나이많은 사람들과 청소년들속에서 인기가 있을것같다고 말씀드리였을 때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청소년학생들뿐만 아니라 하루종일 사무실에 앉아 일을 하는 사람들이 운동쎈터에 찾아와 운동도 하고 치료도 받으면 그들이 건강한 몸으로 혁명사업에 투신할수 있다고 못내 만족해하시였다.그러시면서 우리는 인민들이 문명한 생활을 마음껏 향유하게 하는데서도 세계를 디디고 올라서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의 생각은 깊어졌다.

운동쎈터를 가장 멋들어지게 꾸릴것을 몸소 발기하시고 많은 인민들이 이곳에서 건강과 젊음을 되찾게 하기 위해 크나큰 로고와 심혈을 기울이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경애하는 그이의 말씀에는 우리 인민들이 이 세상 만복을 다 누리게 해주시려는 확고한 결심과 의지가 맥박치고있었다.

이윽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렇게 간곡히 당부하시였다.

앞으로 운동쎈터를 더 잘 꾸리고 운영하여 여기에서 인민들의 행복의 웃음소리가 더 크게 울려퍼지도록 하여야 한다고.

못잊을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하신 당부는 오늘도 인민의 가슴속에 새겨주고있다.

인민의 행복을 꽃피워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은 시작은 있어도 끝이 없음을.

본사기자 오영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