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30일 수요일  
로동신문
전당에 차넘쳐야 혁명적이며 책임적인 사업기풍(1)
당의 결정과 지시를 자력갱생으로 제기일에 완벽하게 집행하는 기풍

2024.6.17. 《로동신문》 4면


당의 결정과 지시는 곧 법이며 우리 혁명의 지도적방략이다.사회주의건설을 성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과업과 방도들이 뚜렷이 밝혀져있는 당의 결정지시는 그 누구도 흥정할 권리가 없으며 무조건 집행해야 할 의무만이 있다.이것을 떠나 당에 대한 충실성을 말할수 없으며 특히 일군들의 존재가치에 대하여서도 론할 여지가 없다.

당의 결정지시를 무조건 접수하고 자력갱생, 견인불발하여 제기일에 완벽하게 집행하는 투철한 자세와 기풍, 바로 이것이 전당에 차넘쳐야 할 혁명적이며 책임적인 사업기풍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을 위한 당정책이 철저히 관철되는가 못되는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일군들이 어떻게 투쟁하는가 하는데 달려있습니다.》

오늘도 조국과 인민이 잊지 못하는 1970년대 당의 령도계승시기 일군들, 비록 직위와 경력은 서로 달라도 그들에게는 하나의 공통점이 있었으니 그것은 당의 결정지시에 대한 절대성, 무조건성의 정신이였다.당에서 과업을 주면 열흘이건, 백날이건 끝장을 볼 때까지 이악하게 달라붙어 무조건 관철하고야만 충신들이 바로 당의 령도계승시기 일군들이였다.지금이야말로 일군들 누구나 이런 투쟁정신, 이런 투쟁기풍으로 맹활약을 해야 할 때이다.

당결정집행에서 앞선 단위의 실적은 당의 결정지시에 대한 무조건적인 집행정신의 산물이다.

신문과 방송을 통해 소개된바와 같이 중요국방공업기업소들에서 이룩된 경이적인 성과들의 밑바탕에는 당결정은 죽으나사나 무조건 집행하여야 한다는 일군들의 결사의 각오와 완강한 실천력이 놓여있다.

당결정은 결코 주어진 조건과 환경에 따라 집행해도 되고 안해도 되는것이 아니다.만약 조건과 환경만을 론한다면 왜서 굳이 《당결정》이라는 말뒤에 《결사관철》이란 말이 뒤따르겠는가.

당결정결사관철의 제일담보, 확실한 방도는 다름아닌 자력갱생, 견인불발의 혁명정신이다.

지금 많은 단위들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서 좋은 성과들을 거두고있는 반면에 일부 단위들에서 아직도 조건타발, 자재타발만하면서 지지부진하고있는 현상은 결코 그 어떤 객관적요인에 기인되는것이 아니다.

지난해 룡성기계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당중앙위원회가 맡겨준 기계제품생산을 제2의 천리마정신창조과정, 자력갱생, 견인불발의 투쟁과정으로 전환시켜 대형압축기들을 훌륭히 제작해내는 전례없는 혁신을 창조함으로써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실천으로 증명하였다.

현실은 일군들이 조건과 환경이 어렵다고 동면할것이 아니라 무엇이든 자기 힘으로, 자기의것으로 만들어내겠다는 확고한 관점을 지니고 견인불발의 노력을 기울일 때 당결정집행에서 완벽성을 보장할수 있다는것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오늘 우리앞에 나선 투쟁과업은 어렵고도 방대하며 애로와 난관 또한 적지 않다.이 모든것을 과감히 뚫고 당의 결정지시집행에서 실제적인 성과, 실질적인 혁신을 안아오는가 그렇지 못한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우리 일군들의 태도와 관점, 역할에 달려있다.

모든 일군들은 당의 결정지시를 무조건 접수하고 자력갱생, 견인불발하여 제기일에 완벽하게 집행하는 기풍을 더욱 철저히 확립해나감으로써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발전을 견인하고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가속화하는데 적극 이바지하여야 할것이다.

본사기자 윤명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