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30일 수요일  
로동신문
미더운 당초급선전일군들

2024.6.17. 《로동신문》 4면


자료를 효과있게 리용하여

조선체육대학 강좌장 류혜영동무

 

강의가 과녁을 명중하는 산 강의로 되자면 풍부한 자료를 안받침하여야 한다.이것은 학습강사들 누구나 알고있는 문제이며 그런것으로 하여 품도 많이 들인다.

하지만 자료를 어떻게 축적하고 리용하는가에 따라 그 가치가 결정된다.

류혜영동무가 학습강사사업을 시작하던 시기였다.

당정책관철에서 일군들이 기수적인 역할을 할데 대한 강의를 하였는데 청강자들의 반영이 별로 시원치 않았다.몇몇 교원들에게 강의의 부족점에 대하여 알아본 그는 자료들이 참신하지 못한데 주목을 돌리게 되였다.그는 풍부한 자료를 축적하기 위하여 품을 아끼지 않았다.이렇게 구축한 자료가 많아질수록 그것을 효과있게 리용하는 문제가 나섰다.사실 교수사업을 진행하는것과 함께 학습강사의 임무도 맡고있는 그에게 있어서 안타까운것은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것이였다.그런데 해당 학습제강의 내용에 가장 적중하면서도 참신한 자료들을 찾기 위해 방대한 자료철을 훑어보고 그 출처와 정확성까지 확인하는데는 많은 시간이 소모되였다.

류혜영동무는 두가지 문제에 초점을 두었다.

하나는 자료를 수집할 때 그 본질과 내용의 전모를 뚜렷하게 반영하여 그 가치성을 높이는것이다.물론 이렇게 자료작업을 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렸으나 일단 완성된 자료는 강의에 그대로 리용할수 있어 오히려 다음단계인 출연제강작성에서 시간을 절약할수 있었다.

그가 품을 넣은 또 한가지 측면은 자료항목을 될수록 세분화하여 실용성을 높이는것이다.실례로 인재와 관련된 항목에만도 인재의 류형과 발굴, 육성 등 많은 세부항목들을 정하여놓고 자료들을 그에 맞추어 분류한다.

이러한 구체적인 분류는 강의의 내용에 알맞는 가장 적중한 자료들을 신속히 리용할수 있게 해준다.현재 그가 구축한 방대한 량의 자료는 수백가지 항목으로 세분화되여있다고 한다.

끊임없는 사색과 노력으로 부단히 방법론을 탐구할 때 강의의 실효를 높일수 있다는것을 모범학습강사의 영예를 지닌 류혜영동무의 강사활동이 다시금 확증해주고있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청강자들의 집중력을 높인 비결

평양시통계국 책임부원 리정석동무

 

모범학습강사인 리정석동무의 강의에 대한 청강자들의 기대감은 남다르다.그것은 항상 사람들을 강의에 깊숙이 끌어들이는 묘술이 있기때문이다.

구역급단위에서 학습강사로 사업을 갓 시작하였을 때 그는 자기의 강의에 대한 청강자들의 태도 특히 강의시간이 일정하게 흐르면 지루감을 느끼는데 대하여 깊은 주의를 돌리였다.

학습반원들을 강의에 끌어들이는 묘술이 필요했다.

이렇게 되여 그가 찾아낸 묘술은 우선 다매체편집물을 잘 활용하는것이였다.

리정석동무는 어떤 주제의 학습제강이 나와도 그에 맞는 다매체편집물을 신속히 준비할수 있게 각종 자료들을 충분히 갖추어놓고 실효성이 높은 다매체편집물을 만들기 위하여 배가의 노력을 기울였다.

여기에서도 보다 많은 품을 넣은것은 해당 강의의 주제에 맞는 예술영화의 장면들을 잘 삽입하는것이다.

다부작예술영화 《민족과 운명》과 예술영화 《언제나 한마음》 등 감흥이 큰 작품들의 장면들을 여러 계기에 리용하여 강의의 실효를 높이였다.

리정석동무가 강의에 대한 집중력을 높이는데서 중시한것은 또한 질의응답의 방법이다.

청강자들 누구나 취급되는 문제의 본질과 중심적인 내용들에 대하여 생각해보게 하고 자체로 체계도 세워보게 하는 방법은 효과성이 아주 높았다.

그는 질의응답의 방법으로 강의를 능란하게 해나갔으며 많은 경우 자신이 충분히 학습한데 기초하여 명백한 대답을 주군 하였다.이밖에도 적중한 계기들에 노래를 부르거나 시의 한 대목을 읊는 방법도 청강자들을 강의에 깊숙이 끌어들이는데서 중요한 작용을 하고있다.이러한 방법들을 잘 활용한것으로 하여 그는 몇해전 전국적인 학습강사들의 강의경연에서도 우승의 영예를 쟁취할수 있었다.

청강자들의 집중력을 높일수 있는 방법론을 끊임없이 탐구한것, 바로 여기에 리정석동무가 이룩한 성과의 비결이 있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리춘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