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6.17. 《로동신문》 5면
《농사를 잘 짓자면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농업부문 일군들과 농장원들이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각지 농촌들에서 당이 제시한 올해 알곡고지점령을 위한 투쟁이 힘차게 벌어지고있는 속에 흐뭇한 밀작황이 펼쳐진 정주시에서도 가을걷이를 적극 추진하고있다.
시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례년에 보기 드문 밀풍작이 마련되였다고 너도나도 기뻐하고있다.시적으로 지난해보다 정보당 1t이상 더 낼것을 확고히 예견하고있으며 특히 세마농장 제6작업반에서는 우량품종을 받아들여 정보당 8.5t까지도 생산할수 있다고 한다.
그럴수록 이처럼 놀라운 현실이 어떻게 펼쳐지게 되였는가를 더욱 가슴깊이 새기는 이들이다.
오늘의 풍요한 작황은 나라의 알곡생산구조를 바꿀데 대한 웅대한 구상을 펼치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시는
시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시당위원회에서는 농업근로자들이 밀수확을 짧은 기간에 와닥닥 해제끼는 문제의 중요성을 깊이 새기고 분발해나서도록 정치사상공세를 맹렬히 들이대고있다.
시농업경영위원회의 일군들도 밀농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하는데서 자신들의 위치와 임무를 자각하고 밀이 익는족족 거두어들이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박력있게 해나가고있다.
농업근로자들의 정신력이 총폭발되고 밀가을걷이와 낟알털기에 력량과 수단이 집중되고있는 속에 농장들에서는 련일 성과가 이룩되고있다.
침향농장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전례없이 앙양된 기세로 힘찬 투쟁을 벌리고있다.
일군들은 가을걷이와 낟알털기에서 사소한 빈틈도 생기지 않도록 조직사업을 치밀하게 하고있다.뜨락또르운전수들은 합리적인 방법을 받아들임으로써 운반속도를 훨씬 높이고있다.농업근로자들은 한알의 낟알이라도 허실될세라 작업에서 높은 책임성을 발휘하고있다.
신천농장의 분위기가 대단하다.
일군들은 농업근로자들에게 알곡생산구조를 바꿀데 대한 당의 뜻을 다시금 깊이 새겨주면서 작업속도를 높이도록 조직사업을 빈틈없이 해나가고있다.이동식탈곡기를 포전에 전개하여 현장에서의 낟알털기비중을 늘이는것과 함께 운반속도를 높이기 위한 대책을 강구하고있다.작업반들에서는 포전별작업순차를 바로 정하고 그에 맞게 로력과 농기계들을 합리적으로 배치하여 밀가을속도를 높이고있다.농업근로자들은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주인으로서의 본분을 자각하고 맡은 작업과제를 넘쳐 수행하기 위해 애쓰고있다.
오산농장에서도 혁신이 창조되고있다.
일군들은 대중의 정신력을 최대로 분출시키기 위한 정치사업을 현실에 발을 붙이고 진공적으로 참신하게 벌리고있다.작업반들에서는 농기계마다 만가동을 보장하면서 밀가을과 운반을 빠른 속도로 추진하고있다.농업근로자들은 올곡식농사를 와닥닥 결속할 드높은 열의를 안고 일정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고있다.
세마농장에서 가을걷이와 함께 밀건조를 질적으로 하기 위한 긴장한 투쟁이 벌어지고있다.
일군들은 밀의 여문 상태를 포전별로 정확히 따져보고 로력 및 작업조직을 합리적으로 하면서 대중을 혁신창조에로 불러일으키고있다.낟알건조장들을 효과적으로 리용하여 가을한 밀이 부패되지 않도록 하는데 주되는 관심을 돌리고있다.
일해, 흑록농장을 비롯한 다른 농장들에서도 밀가을걷이와 낟알털기를 드세게 내밀고있다.
본사기자 김강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