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6.18. 《로동신문》 3면
룡성로동계급의 투쟁기풍과 일본새에 발맞추어 은파광산 광명갱 광부들이 이룩한 혁신적성과는 우리 직장의 종업원들을 무한히 격동시키고있다.
그들의 투쟁내용이 실린 당보의 기사를 읽어볼수록 그들의 숭고한 정신세계와 고결한 인생관에 공감하며 절로 머리가 숙어지게 된다.
하지만 시대의 선구자들앞에 공감하기만 한다면 그것은 결코 진정한 애국자의 자세가 아니다.그들이 자기들의 빛나는 위훈으로 온 나라에 보내는 열렬한 호소에 충성과 애국의 마음으로 호응하여 만짐을 지고 언제나 구보로 내달리는 사람, 축하의 박수만 보낼것이 아니라 과감한 실천으로 시대의 전렬에 나서기 위해 헌신분투하는 사람이 오늘날 혁명에 절실히 필요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당이 벽을 울리면 강산을 울리기 위해 힘과 지혜와 열정을 다 바치는 사람이 많아야 나라가 강해지고 혁명이 전진하게 된다.우리 당이 지펴준 새시대 천리마정신의 봉화를 거세찬 불길로 이어놓기 위해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한 은파광산 광명갱 광부들의 혁신적성과는 우리모두에게 귀중한것을 새겨주고있다.
공감만 할것이 아니라 호응하고 실천해나가는 애국충신이 되자.
지금이야말로 천리마시대 이야기를 전설처럼 들으며 자라온 우리들이 룡성로동계급처럼, 은파광산 광명갱 광부들처럼 새 전설의 주인공이 되여야 할 때이다.
련합기업소의 비료생산목표를 점령하는데서 우리 직장의 역할은 대단히 중요하다.부닥치는 난관도 한두가지가 아니다.하지만 광명갱 광부들처럼 새시대 천리마정신을 체질화한다면 뚫지 못할 난관, 점령 못할 요새가 있을수 없다.
기적과 위훈의 시대, 격동의 시대인 오늘날 시대의 모범에 열렬히 호응해나서고 과감히 실천해나가는것은 영웅적
우리는 시대의 선구자들을 따라 시대와 함께 전진하고 투쟁하며 실질적인 생산성과로써 조국의 전진발전에 적극 기여해나가겠다.
흥남비료련합기업소 원료직장 직장장 한성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