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6.18. 《로동신문》 3면
모두가 놀랐고 모두가 감동되였다.
사실 우리는 각지 생산단위들에서 ５월까지 통나무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한데 대하여 전례없는 성과를 이룩하였다고 내심 자부를 느끼고있었다.
그런데 은파광산 광명갱의 광부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１만t의 광물증산목표를 또다시 당결정서에 쪼아박았다는 소식은 우리에게 커다란 충격을 주었다.
광명갱 로동계급의 애국적소행에 접하고보니 경제작전과 지휘를 보다 통이 크고 대담하게 해나가야 한다는 각오가 굳어진다.
책임부원 리철호
당결정을 무조건, 철저히, 정확히 집행한 은파광산 광명갱 로동계급의 투쟁기풍과 창조본때앞에 우리를 세워보느라니 자책을 금할수 없다.
올해 우리는 림산작업의 기계화수준을 높이기 위한 사업에서 일정한 성과를 거두었다.하지만 지금에 와서 돌이켜보니 우리가 그들처럼 자력갱생만이 살길이라는 확고한 신념을 간직하였더라면 통나무생산에 더 많은 기술성과들이 도입되여 은을 내였을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광명갱의 광부들처럼 지혜와 열정을 깡그리 바쳐갈 때 나라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에 이바지하는 자랑찬 창조물들은 날로 늘어날것이다.
책임부원 리광일
은파광산 광명갱 로동계급도, 우리도 다같이 당이 제시한 １２개 중요고지를 지켜선 영예로운 참전자들이다.
하기에 그들의 기적적성과에 접한 온 나라 통나무생산자들은 지금 새시대 천리마정신의 불길높이 계속혁신, 계속전진의 기상을 떨쳐갈 열의에 넘쳐있다.
우리는 사회주의애국운동, 증산운동을 전진과 발전의 무기로 틀어쥐고 자기의 수준과 능력, 잠재력의 한계를 초월하여 분발하고있는 각지 생산자들의 투쟁기세를 더욱 고조시켜나감으로써 조국의 전진발전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겠다.
부원 최한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