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31일 화요일  
로동신문
인민을 위한 사회주의시책으로 꽃펴난 산골마을의 경사
향산군 태평농장의 마을들에서 새집들이 진행

2024.6.18. 《로동신문》 4면



농촌진흥의 새 력사를 열어나가는 우리 당의 손길아래 사회주의문화농촌의 새 모습들이 나날이 펼쳐지는 속에 향산군 태평농장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수백세대의 살림집들이 건설되였다.

산간지대의 특색을 살리면서 현대적으로 일떠선 살림집들은 농업근로자들이 사회주의문명을 마음껏 향유하면서 보람찬 삶과 로동의 희열을 누리게 하려는 어머니당의 크나큰 은덕을 전하고있다.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현에서 자신들이 지닌 책임과 본분을 다해갈 일념 안고 향산군의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설비, 자재보장대책을 앞세우면서 공정별작업의 전문화수준을 높여 주민들의 생활상편의를 보장할수 있는 조건이 충분히 갖추어진 문화주택들을 번듯하게 일떠세웠다.

살림집입사모임이 16일 현지에서 진행되였다.

자강도당위원회 비서 한칠성동지, 향산군안의 당, 정권기관 일군들, 건설자들, 농업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모임에서 연설자는 당의 은정속에 행복의 보금자리에 살림을 펴는 근로자들을 열렬히 축하하였다.

새집들이경사로 환희로운 문화농촌의 풍경은 정력적인 령도로 이 땅우에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의 위대한 력사를 수놓아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열화같은 사랑이 안아올린 고귀한 결실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모든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오늘의 이 행복을 대를 이어 전해가며 고향마을을 일하기도 좋고 살기도 좋은 사회주의락원으로 더 잘 꾸려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살림집리용허가증이 참가자들의 열렬한 격정속에 전달되고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마음속 가장 첫자리에 인민을 소중히 품어안으시고 인민의 부럼없는 행복을 꽃피우시려 끊임없는 헌신의 려정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그들은 당의 은정어린 살림집과 마을들을 알뜰하게 거두고 관리하며 과학농사의 기치높이 다수확운동을 힘있게 벌려 쌀로써 사회주의를 지키고 혁명을 보위해갈 결의를 피력하였다.

이어 새 마을들의 곳곳에서 흥겨운 춤판이 펼쳐지고 일군들이 근로자들의 가정들을 방문하여 새집들이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