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20일 금요일  
로동신문
창조의 열정, 랑만이 넘치는 군중문화예술활동

2024.6.18. 《로동신문》 5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군중문화예술활동을 활발히 벌려 예술의 대중화를 높은 수준에서 실현하며 사회주의건설의 들끓는 전투장마다에서 혁명의 노래, 투쟁의 노래가 힘있게 울려퍼지도록 하여야 합니다.》

현실에 발을 든든히 붙인 군중문화예술활동은 그대로 혁신의 새 소식으로 이어지고 생활의 랑만을 더해준다.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는 군중문화예술활동을 활발히 벌려나가는 단위이다.

얼마전에도 련합기업소창립 40돐을 맞으며 예술소조공연이 의의있게 진행되였다.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련합기업소가 새겨온 자랑스러운 로정과 생산에서 끊임없는 기적과 혁신을 창조해가는 로동계급의 투쟁모습을 반영한 공연은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격동적인 현실을 민감하게 반영하여 대중의 심금을 울리는 공연을 진행하게 된 비결에 대하여 묻는 우리에게 이곳 일군은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언제인가 련합기업소책임일군은 예술소조공연을 진행할 때면 일부 사람들이 바쁜 일이 있다고 하면서 회관문을 나선다는것을 알게 되였다.이것은 공연에서 벌써 도식이 생기고 그로 하여 대중에게 감흥을 주지 못하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었다.

그후 기업소에서는 예술소조공연의 감화력을 높이기 위해 세멘트생산과 관련한 중요한 문제들을 기동적으로 반영한 공연무대를 펼치기로 하였다.기업소적인 과학기술경쟁이 벌어질 때에는 기술혁신에 사활을 걸고 달라붙어 성과를 거두고있는 단위와 그렇지 못한 단위를 두 직장장의 대조적인 형상으로 보여주는 화술작품을 비롯하여 인식교양적가치가 있는 작품들이 창작되였다.

그뿐이 아니였다.소성직장, 세멘트직장을 비롯한 생산현장들에서 발휘되는 헌신적인 투쟁기풍을 감명깊게 형상한 작품들은 로동자들의 생산열의를 북돋아주었다.

예술소조공연이 끝나면 로동자들은 출연자들의 손을 뜨겁게 잡으며 앞으로도 생산에서 혁신을 일으킬것을 약속하였으며 혁신자들의 가족들은 남편과 자식이 그처럼 훌륭한 일을 하고있는줄을 몰랐다며 고마움을 표시하였다.

그 나날속에 예술소조원들도 신심과 용기를 가지고 작품창작에 적극적으로 달라붙었다.

권영호, 장례성동무들은 작품대본을 창작할뿐 아니라 무대에서 진실한 연기형상을 펼치여 로동자들의 사랑을 받게 되였다.

이곳 일군들과 예술소조원들은 들끓는 현실을 민감하게 반영한 군중문화예술활동이야말로 기적과 혁신의 밑불이 된다는것을 체험을 통하여 깊이 새기게 되였다.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에서는 그 어느 단위에서나 당정책관철을 위한 투쟁속에서 군중문화예술활동을 생활화하여 혁명적랑만을 꽃피워가고있다.

오늘도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에서는 군중문화예술활동을 활발히 벌리며 세멘트생산에서 끊임없는 기적과 혁신을 이룩해나가고있다.

본사기자 차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