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30일 수요일  
로동신문
성실성이자 충실성

2024.6.19. 《로동신문》 4면


인간은 무엇으로 돋보이는가.재능인가, 인물인가, 명예인가, 관직인가.

그 모든것보다 귀중한것이 있다.성실성이다.

성실한 사람은 누구나 따른다.나라와 집단, 동지들앞에 무한히 충실하고 고지식한 사람, 맡은 일에서 량심적이고 헌신적이며 책임적인 인간은 치장하지 않아도 아름답고 직무가 높지 않아도 존경을 받는다.

무슨 일을 하나 해도 사심을 앞세우며 평가부터 바라는 사람, 일감앞에서 경중을 가리며 눈치놀음을 하고 위선적인 말과 행동으로 자리지킴이나 하는 사람은 언제 가도 집단의 사랑을 받을수 없다.

동지애도 애국심도 충성심도 무한한 성실성으로 표현된다.

조국을 위해, 인민을 위해 늘 아글타글 애쓰는 근면한 모습, 남을 위해 자기를 바치는데서 찾는 긍지와 희열, 임무수행을 위한 모대김과 자책, 번민속에 인간의 진정한 아름다움이 있다.

평범한 날에나 준엄한 날에나 변함없고 세월의 흐름에도 흐려지지 않는 순결한 성실성에 우리 시대 인간들의 아름다움의 본태가 있다.

동지들이, 후대들이 성실한 인간이라고 추억할수 있게 삶의 순간순간을 값있게 살자.성실성에 참된 충성과 애국이 있고 인생의 더없는 영예와 보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