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6.19. 《로동신문》 3면
우리식 문명창조의 새시대에 부응하는 사회주의리상촌들이 온 나라 방방곡곡에 련이어 솟아나는 속에 삭주군 룡영농장에도 희한한 문화농촌마을들이 생겨났다.
농촌고유의 특색을 잘 살리면서도 주민들의 생활상편리를 원만히 보장할수 있는 조건이 갖추어진 문화주택들은 살림집건설을 제1차적인 중요정책과제로 내세우고 인민의 부럼없는 행복을 꽃피우기 위함에 모든것을 다해가는 어머니당의 크나큰 은덕을 전하고있다.
당의 농촌혁명강령을 받들고 삭주군에서는 지난해의 경험에 토대하여 앞선 건설공법들을 공유하는 한편 력량과 수단을 집중하여 공사를 다그치기 위한 실무적대책들을 강구하였다.
건설자들은 건축공사의 질적수준을 철저히 보장하여 농촌마을들을 사회주의맛이 나고 지역적특성이 살아나게 건설하였으며 수종이 좋은 나무들과 꽃관목들을 심어 주변풍치를 한껏 돋구었다.
현지에서 진행된 살림집입사모임에는 평안북도당위원회 비서 류성혁동지, 삭주군의 일군들, 건설자들, 살림집에 입사할 농업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평안북도인민위원회 부위원장 최용철동지가 축하연설을 하였다.
연설자는
그는 모든 농업근로자들이 당의 은덕을 언제나 깊이 간직하고 자기가 사는 고장을 일하기도 좋고 살기도 좋은 사회주의락원으로 더 잘 꾸리며 농촌혁명의 담당자, 주인으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모임에서는 참가자들의 열렬한 박수속에 살림집리용허가증이 전달되고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크나큰 로고와 심혈을 바치시며 농업근로자들의 세기적숙망과 리상을 현실로 꽃피워주시는
그들은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주인된 자각을 안고 당의 농업정책을 철저히 관철하여 다수확의 자랑찬 성과로써 당중앙을 받들어갈 결의들을 피력하였다.
새집들이가 시작되자 로동당의 은덕으로 새 생활, 새 문명을 누려가는 인민의 기쁨을 담아싣고 흥겨운 춤판이 펼쳐지는 속에 일군들이 새 보금자리에 입사하는 농업근로자들을 축하해주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