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6.19. 《로동신문》 6면
로씨야경제가 미국과 서방세력들의 집단적제재와 압박으로 조성되고있는 난관을 극복하면서 놀라운 장성추이를 보이고있다.
올해 4월 로씨야국가회의에 제출된 정부사업총화보고서에 의하면 2023년 로씨야의 국내총생산액장성률은 3.6%로서 서방자본주의나라들의 평균장성률의 두배이상에 달하였다.
구매력평가기준에 따르는 국내총생산액에 있어서 로씨야는 유럽최대의 경제대국, 세계 5위의 경제대국으로 되였다.
국제경제 및 금융기구들도 로씨야의 급속한 발전실태를 객관적으로 평가하면서 고강도제재로 로씨야경제를 위축시키려는 미국과 서방의 시도가 물거품으로 되고있다는것을 시인하였다.
서방의 대로씨야제재는 대외무역과 금융, 경제교류 등의 광범한 분야에 걸쳐 강도높이 가해졌으나 로씨야정부와 인민은 완강한 분발력과 사회적단합으로 위기를 오히려 국가의 경제적자립성을 강화하는 기회로 반전시키였다.
풍부한 자원, 기동적인 금융 및 재정정책, 다각적인 대외협력관계와 같은 수단과 공간들을 능숙하게 활용하면서 경제구조와 발전잠재력을 튼튼하게 확대보강하였다.
로씨야정부는 제재의 영향을 받은 기업들에 대한 지원, 지방경제발전을 위한 투자와 보상, 전국적범위에서의 생태환경공업지구의 창설 등을 적극 추진하는 동시에 국산품의 비중을 급속히 끌어올리였다.
국가적인 전자지불체계 《미르》의 리용범위를 확대하고 독자적인 금융정보전달체계를 창설하여 나라의 금융주권을 강화하였다.
민족화페에 의한 대외무역결제의 비중을 높여 딸라의존률을 대폭 떨구었다.
국영경제구조가 확대보강된것으로 하여 국내총생산액에서 차지하는 국영기업들과 국유화된 기업들의 몫이 무려 3분의 2정도로 늘어났다.국가의 경제안정 및 조절능력이 결정적으로 강화되였다.
은행업과 에네르기산업, 농업, 제약공업과 같은 부문들이 《국산화정책의 승자들》로 인정받고있고 특히 농업부문은 종전의 침체를 털어버리고 국내소비량의 두배이상에 달하는 알곡수확량을 련속 기록하여 로씨야를 세계적인 알곡수출대국으로 올려세웠다.
올해부터 《가정》, 《장수와 적극적인 삶》, 《로씨야청년》, 《인재》 등의 국가계획들이 가동하여 출생률의 지속적인 장성과 보건현대화, 교육하부구조의 강화와 같은 더한층의 경제장성과 인민생활향상을 담보할수 있는 중장기로정에 들어섰다.
확고한 발전전망과 자신심에 충만된 로씨야인민은 새로운 국가발전강령과 경제발전목표를 향하여 힘찬 진군을 다그치고있다.
본사기자 장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