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20일 금요일  
로동신문
후대들을 위한 우리 당의 뜨거운 사랑속에 이룩된 자랑찬 결실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보배공장, 어머니공장들이 수많이 일떠섰다

2024.6.20. 《로동신문》 13면



우리 후대들을 위한 어머니당의 사랑이 날이 갈수록 더욱 열렬해지고있는 속에 온 나라 방방곡곡에 보배공장, 어머니공장들이 수많이 일떠서고 어린이들과 학생들이 부르는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가 끝없이 울려퍼지고있다.

조국을 떠메고나갈 앞날의 주인공들인 우리 후대들을 위한 시책을 제일 첫자리에 놓고 이 세상 가장 좋은것, 최상의것만을 안겨주는 훌륭한 제도에서 부럼없이 자라나는 아이들의 명랑한 모습은 우리식 사회주의의 영상으로 더욱 뚜렷이 새겨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아이들을 위해서라면 천만금도 아끼지 않는것이 우리 당이며 당의 품은 온 나라 아이들의 진정한 보금자리입니다.》

우리 당은 학생들의 필수용품을 책임지고 보장하는것을 당과 국가의 일관한 정책, 영원한 국책으로 내세웠다.

후대들에 대한 한없이 숭고한 사랑을 천품으로 지니시고 우리 아이들과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가고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에 떠받들려 민들레학습장공장이 훌륭히 일떠섰다.

민들레학습장공장은 전국의 유치원으로부터 대학에 이르는 어린이들과 학생들에게 공급할 학습장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현대적인 학습장생산기지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공장건설과 관련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고 형성안도 지도해주시였을뿐 아니라 공장이름을 《민들레학습장공장》으로 명명해주시였으며 건설에서 나서는 문제를 하나하나 풀어주시였다.

뿐만아니라 새로 건설된 공장을 찾으시여 민들레학습장공장에서 울려퍼지는 생산정상화의 동음소리는 우리 아이들과 학생들이 부르는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나 같다고 하시면서 그들의 밝은 웃음과 행복을 위해 공장의 생산을 한순간이라도 멈추지 말아야 한다고, 공장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은 당에서 전적으로 맡아 모두 풀어주겠다고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어버이의 사랑속에 공장에서는 지난 기간 생산정상화의 동음을 높이 울려왔다.

룡악산지구에 훌륭히 일떠서 우리 어린이들과 학생들에게 안겨줄 연필, 원주필, 크레용, 필갑을 비롯한 갖가지 질좋은 학용품들을 종합적으로 생산하고있는 룡봉학용품공장도 후대들을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아끼지 않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뜨거운 사랑이 낳은 고귀한 결실이다.

평양시의 락랑구역에 일떠선 평양가방공장에도 후대들을 위하는 우리 당의 사랑이 뜨겁게 깃들어있다.

재단과 재봉, 인쇄, 날염, 완성에 이르기까지 모든 생산공정들마다에 레이자재단기를 비롯하여 우리의 힘과 기술로 만든 현대적인 설비들을 그쯘히 갖추어놓고 우리가 생산한 가방천과 부속자재를 가지고 우리 아이들과 학생들의 취미, 기호, 미감에 맞는 여러가지 형태와 색갈의 가방들을 만들어내는 평양가방공장은 또 하나의 보배공장, 어머니공장이다.

주체106(2017)년 1월 평양가방공장을 찾아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제품견본실에 진렬한 소학교부터 대학에 이르는 각종 남녀학생가방들을 몸소 보아주시고 우리의 힘으로 교복과 학습장, 교과서는 물론 질좋은 가방까지 생산하여 아이들에게 안겨주는것이 결코 쉽지 않지만 힘겨워도 보람있는 일을 또 하나 해놓고보니 가슴이 뿌듯해진다고 못내 만족해하시였다.

주체106(2017)년에만도 라선가방공장, 사리원가방공장, 평성가방공장, 강계가방공장을 비롯하여 전국각지에 현대적인 가방공장들이 건설됨으로써 우리의 원료, 자재를 가지고 만든 학생용가방을 우리 어린이들과 학생들에게 더 많이 안겨줄수 있게 되였다.

도들에 학생가방공장을 따로 꾸린것처럼 학생교복과 신발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공장들도 새로 건설하여 조국의 미래를 떠메고나갈 후대들을 그 어디에도 짝지지 않게 멋들어진 모습으로 내세우려는것이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이다.

위대하고 다심한 그 사랑에 떠받들려 지난해 6월 평안북도에서 학생교복공장이 새로 건설되고 련이어 청진시와 라선시, 남포시 등 각지에 학생교복공장들이 훌륭히 일떠섰다.

평양시에서 학생신발공장건설이 결속되였으며 6월에만도 원산시와 남포시, 강계시에서 학생신발공장이 준공되여 맵시있고 질좋은 신발을 더 많이 생산하여 우리 학생들에게 안겨줄수 있게 되였다.

후대들을 위한 사업을 당과 국가의 제일중대사로 내세우시고 조국의 미래를 아름답게 가꾸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따사로운 품이 있어 조국땅 그 어디서나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는 영원히 울려퍼질것이다.

본사기자 안성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