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20일 금요일  
로동신문
숭고한 사랑 길이 전하는 5월1일경기장

2024.6.21. 《로동신문》 2면



5월1일경기장!

거대한 락하산을 펼친것같기도 하고 한떨기 목란꽃이 활짝 피여난것같기도 한 독특한 건축형식의 5월1일경기장이 당의 은정속에 훌륭히 개건된 때로부터 어느덧 10년이 흘렀다.

얼마전 우리는 체육시설의 상징물로 훌륭히 일신된 5월1일경기장에 꽃펴난 사랑의 이야기를 전하고싶어 이곳을 찾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무엇을 하나 해도 우리 인민들의 미학적감정에 맞게 우리 식으로 하여야 합니다.》

입구로 들어서는 우리를 반갑게 맞이한 소장 리병관동무는 경기장을 인민의 귀중한 재부로 꾸려주시기 위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험한 공사현장에 령도의 자욱을 남기신 때로부터 벌써 10년이 되였다고 뜨거운 추억을 떠올리였다.

우리 나라 체육부문의 얼굴이나 같은 5월1일경기장을 최상의 수준에서 변모시킬 웅대한 구상을 안으시고 몸소 현지에 나오시여 강력한 건설지휘부와 설계집단, 건설력량편성과 자재, 설비보장대책까지 세워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로부터 몇달후인 주체103(2014)년 6월 또다시 공사현장을 찾아주시였다.

이날 오랜 시간에 걸쳐 공사현장을 돌아보시며 그이께서는 5월1일경기장을 세상에 자랑할만한 현대적인 경기장으로 개건하자면 주체적이면서도 세계적인 식견과 안목을 가지고 공사를 창조적으로, 혁신적으로 밀고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시면서 관람석, 경기장바닥, 각종 봉사시설들을 손색없이 잘 꾸려 이곳을 찾는 사람들의 편의를 보장할데 대한 문제들을 하나하나 가르쳐주시였다.

이렇듯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5월1일경기장은 우리 당의 건축미학사상과 인민관이 철저히 구현된 시대의 기념비적건축물로 그 면모를 완전히 일신하게 되였다.

일군의 안내를 받으며 우리는 15만석의 관람석을 가진 축구장과 함께 륙상주로, 감독실, 심판원실, 검사등록실 등이 국제적기준에 부합되게 꾸려지고 수영장, 탁구장, 미니골프장을 비롯한 체육 및 문화후생시설들과 봉사망들이 높은 수준에서 그쯘히 갖추어진 경기장의 내부를 감탄속에 돌아보았다.

훌륭히 변모된 경기장에서는 지난 10년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많은 정치 및 체육문화행사들과 체육경기들이 성대히 진행되였다고 한다.

이런 일군의 이야기를 기쁨속에 들으며 우리는 통합조종실에도 들리였다.

콤퓨터를 마주하고 그 무엇인가에 대해 열정적으로 토론하던 기술일군들이 우리를 반겨맞아주었다.

그들은 우리에게 경기장관리운영을 위한 모든 조종체계들이 자동화, 프로그람화되여있기때문에 관람자들의 편의를 원만히 보장할수 있다고 긍지스럽게 말하였다.

그들의 이야기를 듣는 우리의 눈앞에는 경기장을 현대적이며 종합적인 체육문화기지로 꾸려주시기 위하여 바쳐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멸의 로고가 가슴뜨겁게 되새겨졌다.

하기에 10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에 훌륭히 개건된 경기장을 또다시 찾으시여 평범한 근로자들과 함께 축구경기를 보아주시던 그날에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5월1일경기장을 나라의 체육을 발전시키고 인민들의 문화정서생활에 적극 이바지하는 중요한 거점으로 되게 하는데서 나서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우리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인민관을 가슴깊이 새겨안은 이곳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관리운영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을 자체의 힘과 기술로 풀어나가고있는 자랑스러운 모습도 볼수 있었다.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의 불길속에서 많은 과학기술성과들이 이룩되고있었는데 최근에만 하여도 400여건의 창의고안들이 나왔다고 한다.특히 이들이 개발한 화강석세척제는 여러 전시회, 축전들에도 출품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한다.

참으로 당의 뜻을 높은 실적과 깨끗한 량심으로 받들어가는 이들의 남모르는 헌신에 떠받들려 이곳 경기장은 근로자들과 청소년학생들을 위한 체육봉사기지로 참답게 이바지되고있었다.

우리는 5월1일경기장이 앞으로도 주체체육사에 빛나는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업적과 뜨거운 인민사랑을 길이 전하며 나라의 체육발전에 이바지하는 체육시설로서의 사명과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나가리라는 확신을 안고 이곳을 떠났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김옥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