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6.21. 《로동신문》 3면
사회주의농촌문명을 자랑하는 선경마을들이 나날이 늘어나는 속에 강령군 평무농장과 금동은정차재배원에도 행복넘친 새집들이경사가 펼쳐졌다.
산간지대의 특성을 살려 양지바른 곳들에 아담하게 들어앉은 수백세대의 현대적인 살림집들과 곳곳에 뿌리내린 수종이 좋은 과일나무들로 새 마을들은 한폭의 그림처럼 아름다왔다.
살림집입사모임이 현지에서 진행되였다.
황해남도당위원회 비서 김철민동지, 군안의 일군들, 건설자들, 살림집에 입사할 농업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황해남도인민위원회 위원장 김철범동지는 축하연설에서 오늘의 이 경사는 우리 인민들에게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것만을 안겨주시려는
모든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날이 갈수록 더해만 가는 어머니당의 은덕을 새겨안고 사회주의농촌의 비약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에 성실한 땀과 노력을 다 바쳐나갈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모임에서는 살림집리용허가증이 참가자들의 열렬한 박수속에 전달되였으며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평범한 근로자들이 당과 국가로부터 현대적인 살림집들을 무상으로 받아안은 꿈같은 현실은 오직 우리식 사회주의제도에서만 꽃펴날수 있다고 격정을 터치였다.
흥겨운 춤판이 펼쳐지는 속에 일군들이 농촌문화주택에 입사하는 근로자들을 축하해주며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지난해와 또 다르게 변모된 마을들을 돌아보며 참가자들은 경탄을 금치 못하였다.
평무농장 농장원 전윤선은 로동당세월이 하도 좋아 우리 가족의 삼형제모두가 새집의 주인들이 되였다고 하면서
작업반장 김광성은 농장의 곳곳에 희한한 새 마을이 해마다 일떠서는 벅찬 현실을 체감하면서 모든 작업반원들이 쌀로써 당을 받들고 고마운 이 제도를 지켜갈 열의에 넘쳐있다고 말하였다.
신문과 TV를 통하여 새집들이소식을 많이 보았지만 정작 오늘의 이 경사를 접하고보니 너무도 기쁘고 감격스러워 눈물이 앞선다고 하면서 금동은정차재배원 농장원 원철심은 인민생활향상에 적은 힘이나마 기여할 결의를 다짐하였다.
【조선중앙통신】